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소년병의 일기

소년병의 일기

박명근 (지은이)
  |  
문학동네
2008-05-03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9,000원 -10% 2,000원 500원 10,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소년병의 일기

책 정보

· 제목 : 소년병의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일기/편지
· ISBN : 9788954605663
· 쪽수 : 230쪽

책 소개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 열여섯 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육군에 자원입대해 최전방 등지에서 복무하며 동족상쟁의 뼈아픈 비극을 몸소 겪은 지은이의 자전적 참전 일기다. 소년병이 남긴 한국전쟁 참전 일기라는, 흔치 않은 사료(史料)로서의 가치에 더해, 개인 삶의 세목들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흐름을 읽게 한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고향에도 봄은 왔건만
두메산골 능리
즐겁다 즐겁다 조선의 독립
지옥에서 보낸 학창 시절
김일성 초상화와 초등학생 | '토마토' 곽교장 | 인민군에 못 가겠습니다.

제2부 소년병의 일기
전쟁의 폭풍 속으로
6사단의 수색대의 소년병
6사단 7연대, 전면 대공격!
육군병원에서, 병상일기
진격의 포성은 끊어지고

제3부 의사로 산다는 것

가난은 맛이 쓰다
미군부대 경비원 | 피란민들, 서울로 들어오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상이군인 | 대학 입학, 기적을 이루다
금메달 상장 | 한국 땅을 내려다보며

워싱턴 시골의 한국인 의사
미국 의사면허증을 따다 | 교환방문자 비자
캐나다에서 다시 인턴이 된 이유 | 영주권자의 자유를 누리다

의사로 산다는 것

맺는말

저자소개

박명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황해도 능리(陵里)에서 태어났다. 황주고급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자 만 열여섯 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육군 6사단에 자원입대하여 수색대, 7연대 등에서 복무했다. 1951년 총상을 당해 밀양 제7육군병원으로 후송되어 1952년 명예 제대했다. 그 뒤 미군부대 경비원으로 일하며 고등학교 과정을 자습, 1954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해 육 년의 고학 끝에 1960년 수석으로 졸업했다. 1962년 미국으로 건너가 소아과 전문의 수련을 받고 캔자스 의과대학, 바레인 아라비안걸프 의과대학 소아심장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200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제6회 함춘대상(학술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2003년 텍사스 의과대학을 명예교수로 퇴직하고 지금은 드리스콜 소아병원에서 격주 파트타임으로 외래환자를 돌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951년 8월 16일
오늘로 신병훈련은 끝나고 새 피복과 훈련화를 보급받았다. 오전까지의 희망과 기쁨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오로지 낙망과 죽음을 연상시키는 미지의 장래를 생각하며 기운 없이 하루를 헤맸다. 점심식사 전까지도 사단 수색대로 원대복귀한다던 말과는 판이하게 7연대로 배속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겪어야 할 일선의 고지생활을 생각하니 몸서리가 쳐진다. 지금까지의 수색대 소대생활보다 훨씬 더 힘들 보병연대 고지 근무! 시꺼먼 죽음의 구름이 덤벼드는 무서운 고지근무 생활이 오늘 현실화된 것이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마음의 동요! 7연대 1대대로 인도되었다. 대대본부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생 몇 명을 행정요원으로 선정하고 나머지는 각 중대로 배치했다. 나는 네 명의 전우와 4중대(중화기 중대)로 배속되었다. (95쪽, '제2부 소년병의 일기'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