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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왜 조선 유학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4606684
· 쪽수 : 398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4606684
· 쪽수 : 398쪽
책 소개
한국학의 독창적인 활로를 모색해온 한형조 교수가 그간에 쓴 조선 유학에 대한 메타적 성찰들을 모은 것으로, 자책, 곤혹, 시선, 방법, 대화, 스펙트럼, 지도의 일곱 가지 꼭지로 구성했다. 각 꼭지는 그 제목에 걸맞게 다양한 각도에서 조선 유학을 비추어 보인다.
목차
머리말
자책
1.조선은 왜 망했는가
곤혹
2.하버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시선
3.21세기, 실학 너머의 유교 아이를
방법
4.동양철학은 왜 이리 어려운가?
대화1
5.인간 조재의 우주적 의미와 책임에 대하여
대화2
6.주자 신학 논고 시론
스펙트럼 1
7.퇴계, 혹은 유교적 은자의 길
스펙트럼 2
8.해강 최한기의 과격한 실용주의
지도
9.조선 유학의 지형도
저자소개
리뷰
lks**
★★★★★(10)
([마이리뷰]유학에 쉽게 접근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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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낭*
★★★★★(10)
([100자평]한형조 선생의 책은 늘 기다려집니다. 뜻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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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o*
★★★★★(10)
([100자평]참신함과 불편함은 종이 한 장 차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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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
★★★★☆(8)
([100자평]누군가는 큰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역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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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8)
([100자평]허나 無無明이 곧 역설의 理가 아닌가. 性卽理라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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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
★★★★☆(8)
([마이리뷰]왜 조선유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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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학은 그동안 조선 후기 연구의 중심 화두였다. 그를 통해 발굴하고 축적한 성과는 놀랄 만하다. 그런데, 여기 함정도 있다. 실학은 그 기준을 '근대성'에 맞춤으로써, 그 렌즈에 잡히지 않은 나머지를 배제해버렸고, 초점 안에 든 것은 쉽게 부풀리고 왜곡했다. 자본주의 맹아론 또한 지금 심각한 파산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해방 후 그 선두에 선 천관우조차 "실학은 근대의 의식도 근대의 정신도 아니었다"고 고백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조선 후기의 실상에 대한 접근이 근대성을 의식하지 않을수록, 또 민족주의적 방어에서 자유로울수록 더 개성적이고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룩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177쪽, '4. 동양철학은 왜 이리 어려운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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