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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인턴일기

(초보의사의 서울대병원 생존기)

홍순범 (지은이)
  |  
글항아리
2008-12-1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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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책 정보

· 제목 : 인턴일기 (초보의사의 서울대병원 생존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07339
· 쪽수 : 328쪽

책 소개

새내기 의사가 대학병원의 각 과를 두루 거치며 틈틈이 기록한 15권의 수첩을 바탕으로 한 1년간의 인턴 수련기록을 책으로 엮어냈다. 질병과 생명, 의사와 환자, 병원과 간호사와 환자가족에 이르기까지 의사의 길을 시작하는 인턴이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아가는 현장기록을 담았다.

목차

여는 글

제1부 인턴, 잔치는 시작이다 _ 의사 시험
의사 국가고시
인턴이라는 이름의 유래
‘애니’부터 ‘콧줄’까지
왠지 우울한 출근 전야

제2부 흡혈귀의 본능 _ 안과
퐁당퐁당과 풀당
“저 환자 눈썹 왜 깎았어?”
정맥주사
주문의 불문율
의사는 케토톱이 아니다
호두껍질의 미소
직업병 증상
전화통에 불나다
휠체어 체험기
“안구 떼러 가”

제3부 초심자의 마음 단련 _ 소아 흉부외과(중환자실)
수요일을 줍다
자신감 완전 상실
긴급 상황
아이의 눈
‘지겨워’에 대한 납득
굶주린 도적 떼
거미 모양의 냉기
중국집의 논리
어설프나마 사랑일까?

제4부 무협선수의 탄생 _ 내과-중환자실
조용한 전쟁, 잊혀진 장군들
무현선수의 탄생
피투성이 오후

제5부 비몽사몽 클럽 _ 일반외과
공간 건축학적 접근
침대쟁탈전
폭포수에 대한 추억
불편한 적자 공식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기도
딜레마

제6부 월든에서 명상하기 _ 제주의료원 파견
여기가 낙원인가
스타카토식 보고서
정신과와의 만남
아픈 기억
누구에게나 엄마가 있다
가운에 대한 변명
운명의 여신이여
저 구름들 위에서…

제7부 남자상, 여자상 차려라 _ 마취과
다시 서울로
마취와 철판요리
수비수도 격려가 필요해
조금 더 안다는 것
여의사는 원더우먼이 아니다
소리와 맛의 향연
진로에 대한 고민

제8부 갈등의 순간들 _ 응급의학과
가위 바위 보
유비무환
응급실 교통 정체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박수
거울의 메시지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반전 드라마
우리에게도 예외는 없다
쯔쯔가무시병
“신환이요!”
VIP 증후군

제9부 환자와 시험의 갈림길 _ 신경외과
신경외과 가정주부
대리 출석
24시간의 기적
누구는 새벽에 피 뽑고 싶은 줄 알아요?
심란한 메뚜기
“저 아뻬인데요”
씁쓸한 무용담
운명의 사다리

제10부 한밤의 환자들 _ 보라매(응급실)
불리한 입장
장갑은 두겹으로
소통의 실패
도망간 감기
보람 있어서 보라매
레지던트 선발시험
문이 열리다
곤혹스러운 복창
어떤 레지던트
크리스마스의 환자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중년 여인의 발길질
씁쓸한 기대

제11부 인턴의 영겁회귀 _ 보라매(소아과)
정맥주사의 새로운 경지
내공 불변의 법칙
녹초가 된 아기 앞에서
봉창 두드리지 마세요
불쌍한 방법도 가지가지
마법의 야자수 열매
역지사지
묘한 인연
너무 잘하지 마라
되살아난 악몽
1년간 수고했다

닫는 글
부록 _ 의사들이 과학으로 생각하는 것

저자소개

홍순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키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ADHD, 틱, 우울증, 조울증, 자폐증 등 소아청소년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에 관한 연구와 치료를 하고 있다. 매달 평균 400여 명의 아이와 부모를 만나 상담하면서 언제나 상세히 설명하고자 애를 쓰곤 하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 안타까웠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육아의 기본 원리와 세부적인 육아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그간의 아쉬움과 미안함을 덜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들에게 《엄마의 첫 공부》가 20년 자녀 양육을 하는 동안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기를 바란다. 저서로는 새내기 의사 시절의 초심을 기억하고 싶어 집필한 《인턴 일기》를 비롯해, ‘심리치료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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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의 의료를 이룩한 사람들에게도 종교가 있었다. 독실하게 믿는 나름의 종교가 있는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눈물겨운 노력들을 통해 오늘날의 의료를 이룩했다. 그래서 결점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저 오늘날의 의료에도 이미 신께서 깊이 관여하고 계실 것이라는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수학 공부는 학생들이 이미 지니고 있는 수리 감각을 훈련시켜 더욱 숙련된 감각을 만드는듯하다. 이를 위해 초보 단계부터 수학 문제를 직접 다룬다. 그 과정에서 무수한 시행착오가 허용된다. 하지만 논리의 징검다리를 잘 따라가면 정답에 도달하며, 논리에 결함이 없는데 오답이 나오기는 어렵다. 혹 자력으로 답을 구하지 못할지언정 해설을 보며 충분히 궁리하면 연산의 매 단계를 이해할 수 있다. 반면에 의과대학 공부는 학생들의 감각으로부터 출발하지 않는다. 일단 암기부터 해야 한다. 환자의 문제를 직접 다루는 일도 제한된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점진적으로 숙련되는 공부 방법은 용납되지 않는다. 아직 이유는 모르지만 관찰해보니 그렇다라고 그냥 외워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 역으로 그럴싸한 논리라도 얼마든지 오답으로 안내한다. 미리 고려할 수 없는 변수들이 곳곳에 숨어서 논리를 비웃는다. - 본문 15~1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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