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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4607704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춘천, 아름답고 사연 많은 도시
제1부 춘천행 완행열차
이승훈 내 고향 춘천
전상국 봄내의 봄날 봄?봄하다
이영춘 호수와 안개와 사랑, 그리고 나의 뮤즈!
한수산 춘천, 현재진행형의 추억들
박찬일 죽음을 생각하게 한다, 춘천은
박형서 배경으로서의 고향
김도연 춘천 가는 배
노재현 전원다방 흥망사
박기동 춘천이라는 메타포
박민수 춘천이라는 이름 여기 있기에
제2부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오정희 봄내 이야기
안정효 춘천이몽春川二夢
유안진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박상우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경에 대하여
박남철 진경춘천산수도眞景春川山水圖
이순원 춘천, 그 쓸쓸했던 젊은 날의 비망록
이문재 보이지 않는 곳이 미래다
한명희 청평사에 세 번 갔다 세 번 다 아니 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창수 춘천, 마흔아홉 가을에서 스물셋 봄으로
제3부 춘천으로 이르는 마음의 여정
오세영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최동호 춘천 그 아름다운 이름
박정애 문배마을, 외할머니 품속 같은
함정임 춘천, 호수로 가는 세 갈래 길
조성기 그리움의 진액이 녹아 있는 공간
강영숙 트랙
신달자 나의 생에도 춘천으로 가는 길이 있다
오탁번 미래의 서울, 춘천
김다은 5월의 엽서 속을 거닐다
최수철 춘천으로 이르는 내 마음의 여정
에필로그―한 도시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었다
리뷰
책속에서
때때로 작가와 예술가들, 세상의 잡답과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은 사람들이 심신의 치유와 회복을 꾀하며 또는 창작에의 열정과 기대로 그림자처럼 조용히, 소문 없이 춘천으로 숨어든다고 하였다. (…) 춘천, 그가 내 안에서 사는가, 내가 그 안에서 살아가는가. - 오정희, '봄내 이야기'에서
30대에 춘천에서 만난 것은 안개와 호수지만 춘천의 안개는 아름다운 신비와 우수와 환상이 아니라 깊은 밤 흐느끼는 울음소리였다. (…) 뭉크를 사로잡던 불안, 회색빛 청춘, 우울한 동경, 황량한 그리움은 당시의 나의 초상이고 춘천의 내면이다. - 이승훈, '내 고향 춘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