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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08732
· 쪽수 : 2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08732
· 쪽수 : 248쪽
책 소개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의 산문집. 이 책은 미술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나선 여행기이다. 또한 예술가들의 삶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인간 최영미'가 제대로 살기 위해 끝없이 방황하는, 더없이 진솔한 발자취를 보여준다.
목차
1부: 아름다움에의 망명
다시 여행을 시작하며 11|황혼의 사랑 32|베네치아에서의 유혹 44|꽃 피는 아몬드 나무 아래 52
죽음만이 이들을 갈라놓으리 62|완벽한 여행은 없다 71|집시여인이 되어 떠돌다 82
한나와 나 95|반 고흐, 나처럼 불쌍한 사람 107|교토의 바위정원을 추억하며 117
버클리의 동백꽃 126|샌프란시스코에서 44시간 139|오바마, 문학의 승리 147
2부: 예술가의 초상
박수근, 그 목숨의 뿌리를 찾아서 175|영화, 그리고 시대의 우울 184
광주는 언제 신파를 극복할 것인가 190|망각은 없다 198|바흐에서 바르톨리까지 206
사라진 세계에 바치는 연가 210|누구든 뒤돌아볼 때는 217|푸른 하늘을 마실 자유 220
눈물의 빛 224|세잔의 회상 231|김용택 선생님 235
작가후기 240
도판목록 24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방을 꾸리며, 나는 다른 삶을 꿈꾸었었다. 기나긴 탐색 끝에 나는 깨달았다. 여행은 삶의 복사판이다. 별 3개와 싸구려 숙소를 쉬지 않고 왕복하는 여행방식을 내가 바꾸지 못한다면, 나는 내 인생을 바꾸지 못한다.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를 고집하는 나를 고치지 못하듯이. 별 하나에 깨끗한 호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접지 못하는, 나는 현실 감각이 모자라는 낭만주의자. 그래서 그토록 방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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