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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최영미 (지은이)
  |  
문학동네
2009-09-01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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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책 정보

· 제목 :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08732
· 쪽수 : 248쪽

책 소개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의 산문집. 이 책은 미술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나선 여행기이다. 또한 예술가들의 삶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인간 최영미'가 제대로 살기 위해 끝없이 방황하는, 더없이 진솔한 발자취를 보여준다.

목차

1부: 아름다움에의 망명
다시 여행을 시작하며 11|황혼의 사랑 32|베네치아에서의 유혹 44|꽃 피는 아몬드 나무 아래 52
죽음만이 이들을 갈라놓으리 62|완벽한 여행은 없다 71|집시여인이 되어 떠돌다 82
한나와 나 95|반 고흐, 나처럼 불쌍한 사람 107|교토의 바위정원을 추억하며 117
버클리의 동백꽃 126|샌프란시스코에서 44시간 139|오바마, 문학의 승리 147

2부: 예술가의 초상
박수근, 그 목숨의 뿌리를 찾아서 175|영화, 그리고 시대의 우울 184
광주는 언제 신파를 극복할 것인가 190|망각은 없다 198|바흐에서 바르톨리까지 206
사라진 세계에 바치는 연가 210|누구든 뒤돌아볼 때는 217|푸른 하늘을 마실 자유 220
눈물의 빛 224|세잔의 회상 231|김용택 선생님 235

작가후기 240
도판목록 243

저자소개

최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 『다시 오지 않는 것들』 『공항철도』 『The Party Was Over』(영문시집), 장편소설『흉터와 무늬』『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화가의 우연한 시선』『아무도 하지 못한 말』 『난 그 여자 불편해』, 명시를 해설한 『최영미의 어떤 시, 안녕 내 사랑』『시를 읽는 오후』등을 출간했다. 『돼지들에게』로 2006년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괴물」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중심 권력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킨 공로로 2018년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받았다. 2019년 이미출판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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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방을 꾸리며, 나는 다른 삶을 꿈꾸었었다. 기나긴 탐색 끝에 나는 깨달았다. 여행은 삶의 복사판이다. 별 3개와 싸구려 숙소를 쉬지 않고 왕복하는 여행방식을 내가 바꾸지 못한다면, 나는 내 인생을 바꾸지 못한다.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를 고집하는 나를 고치지 못하듯이. 별 하나에 깨끗한 호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접지 못하는, 나는 현실 감각이 모자라는 낭만주의자. 그래서 그토록 방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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