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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최영미 산문집)

최영미 (지은이)
  |  
문학동네
2009-11-12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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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책 정보

· 제목 :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최영미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09357
· 쪽수 : 232쪽

책 소개

90년대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한국 시단에 파격과 새바람을 불러온 최영미 시인이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에 이어 새 산문집을 펴냈다. 전작에서 길 위에서 만난 이방인들과 유랑의 기록을 열정적으로 풀어낸 시인은 이 책에서 여행가방을 풀고 생활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부딪치는 온갖 일상과 상념들을 낱낱이 풀어낸다.

목차

제1부 살며 생각하며 2002년~2009년
좋은 하루 되세요
이기기보다 즐기는 축구를
일본 입국 유감
화장품만 바꾸고
이것부터 고치자
우리는 정말 하나인가
미쳐가는 나라, 망국의 센티멘털리즘
나도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
인생은 어렵지만 하루는 쉽다
휴대전화 좀 빌려주실래요?
보고싶은 S에게
이인호 선생님
나에게 한 살 더 나이를 먹는다는 건
혀를 깨무는 아픔 없이
완벽한 집은 없다
지도를 찾아서
남대문을 생각하며
집이 되지 않는 선물
내가 서울이 그리울 때
내가 젊어 보인다고?

제2부 우연히 내 일기를 1993년~2000년
등단 소감
아마추어를 위하여
단추의 비밀
통일도 생활이다
백야일기
대낮의 햇살 아래 그들을 만나고파
월든
나를 일으켜세운 한마디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서른 살의 희망과 절망
나는 잔치가 띁났다고 말한 적이 없다
저 달 좀 보세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와 거짓말
끝끝내 도스
할머니
내 아침을 돌려다오
나의 바다를 찾아서

저자소개

최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 『다시 오지 않는 것들』 『공항철도』 『The Party Was Over』(영문시집), 장편소설『흉터와 무늬』『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화가의 우연한 시선』『아무도 하지 못한 말』 『난 그 여자 불편해』, 명시를 해설한 『최영미의 어떤 시, 안녕 내 사랑』『시를 읽는 오후』등을 출간했다. 『돼지들에게』로 2006년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괴물」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중심 권력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킨 공로로 2018년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받았다. 2019년 이미출판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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