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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그리며 사랑하며, 김병종의 그림묵상)

김병종 (지은이)
  |  
문학동네
2009-12-18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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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책 정보

· 제목 :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그리며 사랑하며, 김병종의 그림묵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09708
· 쪽수 : 232쪽

책 소개

<김병종의 화첩기행>의 저자 김병종 교수가 지난 일 년여 동안 국민일보에 실었던 글과 그림을 단행본으로 묶어냈다. "색채는 나만의 기도이고 붓질은 나만의 찬송입니다." 라며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신앙을 고백하고 기도하는 지은이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신앙의 증거가 될 수 있음을 크고 작은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보여준다.

목차

1장 : 당신이 그리신 아름다운 세상
1. 그분은 색채의 대가이셨다
2. 그 절대적인 아름다움 앞에 무릎 꿇다
3. 물처럼 귀하고 아름다운 창조물이 또 있을까
4. 가난마저도 화사하게 빛나게 하던 그 물빛
5. 우울한 날에는 그 바다로 가는 기차를 타자
6. 인생은 한바탕 탱고와 같은 것
7. 세상에서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
8. 그래도 신의 땅은 아직 너그럽다
9. 세계적 예술가들의 사랑방
10. 카뮈의 햇살 속으로
11. 생명의 대합창, 마조렐 정원
12. 오! 그 사막의 오아시스여
13.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14. 만년설에 덮인 세상의 지붕
15. 삶의 짐일랑 가볍게 지세요, 가르쳐준 그곳
16. 절정의 아름다움마다 말갛게 고여 있는 슬픔의 빛
17. 하나님이 보우하사 아름다운 우리강산

2장 : 내가 그린 당신의 얼굴
1. 예수께서 이곳에 다시 오신다면
2. 검은 예수를 그리던 날
3. 그 수려한 교회당의 예수가, 진정 그분의 모습일까?
4. 고향집 외숙 같은 친근한 모습의 그분으로
5. 나는 네 죄 때문에 더 아프다
6. 왕이여, 외치던 자가 먼저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다
7. 오늘도 다가오는 내 삶의 골고다여
8. 그분이 빗발치는 속으로 걸어가셨다
9. 왜 하필 십자가였을까
10. 그분의 발에 큰 못이 박혔다
11. 벗이여, 그의 아픔에 대해 말해보세나
12. 화관
13. 아들의 피에 그 어머니의 옷이 젖다
14. 아들을 안다
15. 그 눈물이 세상을 적시다

3장 : 당신과 함께이기에 나 평강 누리리라
1. 내 어머니의 낡은 성경책
2. 육친의 빈자리 채워준 나의 하늘 아버지여!
3. 그날 그분이 내 고통의 침상으로 다가오셨다
4. 죽음은 힘이 세다 그러나 사랑은 더 세다
5. 일어나라, 죄와 사망의 그늘을 밟고 나오라
6. 목숨까지 주고 가신 진정한 교사
7. 그 목수는 오늘도 죄의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다네
8. 굽은 나무도 나무라지 않고 죄인의 의자로 만드신 이여
9. 피와 꽃은 다함께 붉다
10. 죄의 밤을 깨우며 닭이 울었다
11. 내 안의 적, 죄
12. 주님 나를 용서하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13. 나누고 나누다가 가장 나중 지닌 것
14. 이제 이 땅과 결별하리라 그러나 다시 오리라
15. 부디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의 짐을 지리라
16. 흔들림 없던 그분의 그 깊고 고요한 평안
17. 가시에 찔려서야 향기를 터뜨리는 샤론의 꽃
18. 갈급한 내 영혼에 복된 비를 내리소서

4장 : 당신이 빚으신 사랑의 선물
1. 사랑을 만드는 봄의 기운
2. 낙락장송의 숲에 안기고 싶다
3. 조선 물도리동, 하회
4. 항상 기뻐하라 항상 나와 함께 있자꾸나
5. 여자여, 그대 이름은 아름다움
6.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7. 어린 성자
8. 그 지극한 맛과 향
9. 두 팔 벌려 욕망의 도시를 껴안다
10. 가난한 동네로 오시다
11. 봉천동 파랑새

저자소개

김병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전북 남원생. 서울, 파리, 뉴욕, LA, 베를린, 브뤼셀, 도쿄, 베이징 등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베스트셀러 《화첩기행》(전 5권), 《시화기행》(전 2권) 등 3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피악, 바젤, 시카고, 베를린 등의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베이징 등의 비엔날레에 참가했다. 대영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등의 방한 때 작품이 증정되기도 했다. 대학 시절에는 전국대학생 미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동아일보>·<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한민국근정훈장, 대한민국미술인상, 한국미술기자상 등을 받았고 서울대 미대학장을 역임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는 초기작 <바보 예수> 부터 근작 <풍죽> 에 이르기까지 작품이 상설 전시되어 있다. 최재천 교수와의 공저로 《나의 생명 이야기》, 《감히 아름다움》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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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 인생은 한바탕 탱고와 같은 것이지.’ 가급적 즐겁게 살아보자고 스스로를 다잡는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도 우리가 근심과 슬픔에 젖어 있기보다는 꽃처럼 활짝 피어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시지 않을까.
- '인생은 한바탕 탱고와 같은 것' 중에서


사랑에는 아픔이 있다. 눈물이 있다. 달콤함과 짜릿함보다 아픔과 눈물이 먼저다. 큰 사랑 때문에 스스로 불길 속으로 걸어갔던 그분. ‘바보 정신’이 세상을 구원하리라고 알려주신 분. 오늘, 사랑 없는 이 도시의 사막을 터벅터벅 걷고 있는 나도 그분 ‘바보 예수’의 그 위대한 사랑의 불길 속에 활활 타오르고 싶다.
- '예수께서 이곳에 다시 오신다면' 중에서


일 년 삼백육십오 일 중에 기껏 열흘 남짓 피고 지는 꽃. 그 황홀한 아름다움이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리고 나면 다시 일 년의 삼백오십여 일을 기다려야 하는 운명. 그 섭리 속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이제는 벚꽃을 통해 나는 소멸의 슬픔보다 소멸의 아름다움을 보려 한다. 소멸의 슬픔과 소멸의 고통 너머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신속하게 지고 사라지게 마련이니 붙들려 하지 말라는 것이야말로 창조의 또다른 섭리가 아닐까 싶다.
- '절정의 아름다움마다 말갛게 고여 있는 슬픔의 빛'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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