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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편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마야 안젤루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문학동네
2010-02-25
  |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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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편지

책 정보

· 제목 : 딸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일기/편지
· ISBN : 9788954609876
· 쪽수 : 164쪽

책 소개

토니 모리슨,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하나로 꼽히는 마야 안젤루의 책. 살아오면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삶의 교훈들을 스물여덟 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이 책은 마야 안젤루가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아들딸들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이다.

목차

딸에게 보내는 편지

하나. 고향
둘. 베푼다는 것은…
셋. 계시를 받은 날
넷. 아이를 낳는 것에 관하여
다섯. 우연이었을까, 필연이었을까?
여섯. 솔직한 대답
일곱. 천박한 문화
여덟.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아홉. 어머니의 지혜
열. 모로코가 준 선물
열하나. 오늘 나는 축복받은 사람
열둘. 낯선 사람과 친구 되는 법
열셋. 빛나는 무대에 서서
열넷. 시작은 작은 빛에 불과했으나
열다섯. 교양에 관하여
열여섯. 불멸의 은막
열일곱. 나를 사랑한다는 것
열여덟.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열아홉. 위로의 말
스물. 내 삶의 닻을 내릴 곳
스물하나. 밝은 내일을 기대하며
스물둘. 다시 남부의 뿌리를 찾아서
스물셋. 견디는 것에 관하여
스물넷. 고맙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이여
스물다섯. 졸업을 축하하며
스물여섯. 시
스물일곱. 진실 안에서 배우는 교훈
스물여덟. 믿음을 유지하는 것에 관하여

저자소개

마야 안젤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시인, 작가, 민권운동가. 토니 모리슨,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28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부모가 이혼한 뒤 친할머니 손에 자라고, 일곱 살에 성폭행당한 충격으로 열세 살 때까지 말을 하지 않고, 열여섯 살에 미혼모가 되는 등 파란만장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69년, 자신의 열일곱 살 때까지의 삶을 다룬 자전적 소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를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3년 마지막으로 발표한 에세이 『엄마, 나 그리고 엄마』에 이르기까지 총 일곱 권의 책을 펴내며, 자신만의 ‘자서전적 소설’ 장르를 구축했다. 그 외에도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는데, 1971년에 발표한 첫 시집 『내가 죽기 전에 차가운 물 한 잔만 주오』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다재다능한 마야 안젤루는 가수, 작곡가, 배우, 극작가, 영화감독, 프로듀서, 교수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고 마틴 루서 킹 목사, 맬컴 엑스와 함께 민권운동에도 힘썼다. 1993년에는 빌 클린턴의 요청을 받아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정식 학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웨이크포리스트 대학의 종신교수직을 받아 1981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학생들을 가르쳤다. 2000년에 국가예술훈장을, 2011년에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았고, 오십여 개가 넘는 명예학위를 받았다. 마야 안젤루는 2014년 5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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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티븐 킹의 『페어리 테일』 『빌리 서머스』 『11/22/63』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 앤서니 호로비츠의 『중요한 건 살인』 『맥파이 살인 사건』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갈라테이아』,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먹을 수 있는 여자』 『도둑 신부』,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베어타운』 『불안한 사람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등 다양한 소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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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정이 많다는 것은 말 그대로 ‘나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걸 가지고 있고, 당신은 부족하네요. 내 남는 몫을 당신과 나누고 싶어요’라는 뜻이다. 내 남는 몫이 돈이나 물건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어도 좋고, 그렇지 않은 것이어도 좋다. 말이나 행동에서 인정이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얼마든지 엄청난 기쁨을 선사할 수 있고, 상처받은 가슴을 치료해줄 수 있는 것이다. _「베푼다는 것은…」 중에서


이런 식으로 우리는 사회적인 거짓말을 주고받는 법을 터득한다. 걱정될 정도로 살이 빠졌거나 보기 싫을 정도로 살이 찐 친구를 만나면 우리는 “좋아 보인다”고 말한다. 모두들 그게 빤한 거짓말인 줄 알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또는 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거짓을 삼켜버린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사소한 거짓말을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잔인할 정도로 솔직해지자는 말이 아니다. 무엇에 대해서건 잔인해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솔직해지면 놀라울 만큼 자유로워진다. 알고 있는 걸 모두 말할 필요는 없지만, 진실을 이야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_「솔직한 대답」 중에서


인간의 마음은 워낙 섬세하고 예민해서 겉으로 드러나게 격려해주어야 지쳐 비틀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워낙 굳세고 튼튼해서 한번 격려를 받으면 분명하고 꾸준하게 그 박동을 계속한다. _「시작은 작은 빛에 불과했으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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