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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54614955
· 쪽수 : 374쪽
책 소개
목차
1F
어느 작가의 오후
시계에 대한 취향
프루스트 현상
신에게 바친 향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건이 우리를 말해주는 것일까?
타인의 눈 - 책을 팔다
2F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
나는 입는다, 나는 존재한다
빨간 원피스 두 벌
3F
구두 파는 남자
하이힐과 부츠
실비와 제롬의 삶
첫 잇백
4F
어바웃 블랙
헤어를 입다
청바지와 정체성
밤의 백화점에서
5F
도시, 익숙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권공장, 박람회 그리고 일본 백화점의 탄생
미츠코시에 가다
남자의 풀오버는 사지 않는다
남자들을 위한, 이세탄 백화점으로
슈즈카운슬러라는 직업
6F
철도의 발전과 병리적 도둑질
백화점의 조건과 변신
티셔츠와 아웃도어 점퍼
선물의 리스트
7F
미소는 육체노동일까 정신노동일까?
다른 곳이 아니라 바로 여기 지금
아동매장의 출발
크리스마스 이야기
스누피, 내가 사랑한
8F
혼자 쇼핑하는 사람들
수집, 해보지 않으면 결코 이해하지 못하는
수집, 그 쓸모없음의 의미
스마일 라인
앉고 쉬고 일하고 놀기
9F
우리나라 백화점의 역사
쓸모 있는, 경험법칙들
돈은 신비의 창일까
문화가 사물처럼
10F
인공정원에서
식당가에 관한 몇 가지 단상들
악어를 만났다
지금은 없는 백화점을 위하여
B1F
종이를 경배하라
개인의 발견
닭집이 있었다
삶의 소란스러움
작가의 말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 엄마는 물었다. 말해봐. 왜 꼭 그 옷을 입어야 하는지. 나는 곧장 대답했고 지금도 그 대답을 기억한다. 열다섯 살의 사춘기 소녀는 이렇게 말했다. “엄마 그 옷이 내가 존재하는 것을 도와줄 거야!”
― “행복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위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쇼핑,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