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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헤어졌어요

신경민 (지은이)
  |  
북노마드
2011-09-07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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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책 정보

· 제목 : 오늘, 헤어졌어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15839
· 쪽수 : 232쪽

책 소개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사랑이, 그래’의 작가 신경민의 첫 번째 에세이. 그녀의 글은 늘 사랑과 이별의 언저리를 오간다. 그러나 가수 정엽의 말처럼 “섣불리 그립다거나, 힘들다거나,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담담한 표정으로 넌지시 그때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느냐고 물을 뿐이다. 사랑과 추억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청춘이자 지친 몸과 마음을 눕히고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우리의 뜨거운 청춘. 신경민의 글은 바로 우리를 위한 글이다.

목차

Part 1

너에겐 쉽고, 나에겐 참 어려운 것
사랑도, 이별도, 조금씩 아픈 거야
아무래도 난 고양이였나 봐
그 사람
도마뱀
실연
꽃을 닮은, 그런 사람
손잡고 딱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당신의 뒷모습
나는 아직도 너를 앓는다
그 여자 이야기, 그 남자 이야기

Part 2

오래된 기억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사랑했던 마음마저 지운 건 아니야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 그게 사랑인가 봐
‘아리바다’를 아시나요?
좋은 이별이란 없는 건가 봐
벌서는 아이의 마음
사랑, 노력해도 안 되는 그 무엇
몸이 아니라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 거잖아
이별 딱지
아무렇지 않다는 것의 비밀

Part 3

헤어진 후에도 놓을 수 없는 그런 사랑, 그런 사람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우리, 정말 끝인가요?
사랑은 희생인가요?
이별 향기
사랑이 이별을 향해 갈 때
사랑이 끝나면 뭐가 남을까?
사랑한다는 것, 사랑받는다는 것
나는 너의 좋은 아내가 되고 싶었어

Part 4

그 사람의 숨소리가 가만가만 들려올 때
사랑이 머물던 자리
아프리카 펭귄이 사랑하는 방법
바람이 전하는 말
아이스크림 사랑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
당신을 가슴에 담고 다른 사람을 보는 일
사랑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

Part 5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랑이었으면
블랙 스완
긴 기다림
모래성
감기
사랑의 결말은 언제나 두 가지
가을의 벚꽃
벼랑 끝에서
사랑이 빛을 잃을 때
사랑이…… 그래

저자소개

신경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디오 작가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라디오 작가 일을 시작, 현재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글이 아닌, 말을 쓰는 사람. 말보다는, 마음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 마음에 담긴 진심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사람. 그리고 그 진심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를 꿈꾸는 사람.
펼치기

책속에서

이별의 이유 같은 건 생각해본 적 없어.
중요한 건, 그 사람과 나는 사랑했었고, 지금은 아니라는 것뿐이야.
물론 세상의 모든 이별은 상처를 남기지.
어느 이별도 아프지 않은 건 없어.
다들 그렇게 조금씩 아파.


너와 헤어지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소리 내 울지도 않았고, 누구한테 힘들다는 말을 하지도 않았다.
그냥 처음 며칠은 실감이 나지 않아서 늘 하던 대로 밥을 먹었고,
늘 하던 대로 수업을 들었고, 그 다음에는 조금 멍한 기분이었던 것 같다.
물론, 네 생각이 나기도 했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도 않았다.
생각나면 생각나는 대로, 입 꾹 다물고, 조용히 지나가주기를 기다렸다.
그렇다고 해서 나한테 이별이 쉬웠던 건 아니다.
이별이 익숙한 것도 더더욱 아니었고, 내가 너를 많이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도 아니라고 언젠가는 꼭 말해주고 싶었다.


그저 너를 바라보기만 해도 벅찼던 마음이 서서히
어색해지고
두려워지고
낯설어지고
그래, 사랑이 이렇게 떠나는 구나.
이별이 힘든 이유는 잊어가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봤어.
한 사람은 잊었는데 다른 한 사람은 잊지 못했거나, 아니면 잊어가는 중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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