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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는 방법

소설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의)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  
문학동네
2011-09-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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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는 방법

책 정보

· 제목 : 소설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54616027
· 쪽수 : 240쪽

책 소개

인터넷 소설부터 현대의 고전까지 히라노 게이치로가 제안하는 전천후 소설 독법. 히라노 게이치로는 텍스트를 읽으며 각자 나름대로 느끼고 그 감정을 향유하는 것이 최선의 소설 감상법이라고 딱 잘라 인정하면서도, 소설을 좀더 깊이 이해하고 그 내밀한 경험을 대화와 인터넷 공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해 보다 심화된 감상법을 제안한다.

목차

제1부 소설을 읽기 위한 준비―기초편

세상에 대해 ‘작게小 이야기하는說’ 것!?
‘네 가지 질문’으로 소설을 생각하기
소설이 지닌 시간의 ‘화살표’
‘알고 싶다’는 욕구와 ‘주어+술어’
‘궁극의 술어’를 찾기 위한 기나긴 여행
‘거대한 화살표’는 무수히 많은 ‘작은 화살표’의 축적
‘주어’가 되는 등장인물
이야기 전개가 빠른 소설, 느린 소설
술어에 혼합되는 주어
기대와 배반
사전 구성과 즉흥성
소설을 조금 더 사랑하는 방법


제2부 어디를 바라보고, 무엇을 이야기하는가―실천편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중 「유령들」
왜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
블루와 블랙은 어떤 인간인가
화살표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스스로 만들어낸 타인의 모습에 휘둘린다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읽는다
부조리를 이해한다
작가와 근접한 말인가, 등장인물과 근접한 말인가
겉모습을 응시하는 눈
블랙은 깊은 슬픔을 지니고 있는가?

와타야 리사의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고등학생의 리얼한 말로 표현되어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다
비유의 힘이 이미지를 부풀린다
학원소설 특유의 소외감
상징적인 행동
부속 정보를 넣는 방법
소화하기 쉬운 작품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젊음 없는 젊음』
몇 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주인공은 몇 명인가?
플롯의 ‘거대한 화살표’를 확인한다
자신의 정보를 조정할 수 없는 안타까움
일과 아이덴티티
독자를 대변하는 의문
주어 충전형 술어에서 보이는 주인공의 지성
작가 자신과 견줘보며 읽는다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일본문학 성쇠사』 중 「알고 보면 훨씬 더 무서운 「한나절」」
글 못 쓰는 증후군
‘오가이’는 누구?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가?
오가이의 구어체 소설이 태어나게 된 속사정
보이지 않는 링크를 클릭하며 읽는다
왜 사치요인가?
생각하고 쓰는 일의 딜레마

후루이 요시키치의 『사거리』 중 「한나절의 꽃」
문체의 목소리
원래 대화에 따옴표를 붙이지 않았다
시간의 축은 만들어지는 것
대화를 나아가게 하기 위해 사람 수를 줄인다
『사거리』의 의미는?
효율적인 언어와 대극에 놓인 세계

이사카 고타로의 『골든 슬럼버』
엔터테인먼트 작품의 두 가지 특징
현실에서 살짝 떠오른 무대 설정
엄청난 사건에는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전반과 후반이 선대칭을 이루고 있다
독자를 끌어들이는 연구
독자를 어떻게 배반할까
독자의 의문을 대변하는 목소리
어떻게 정보를 보여주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만 등장하는 인물
독자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세토우치 자쿠초의 『발』 중 「환」
‘거리距離’를 직시하다
거리의 동요
군더더기 없는 문장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기호에 의한 압축의 기술
풍자 속의 여운
장면을 접는 방식

미카의 『연공』
문체의 특징
커뮤니케이션 편중 소설
사랑은 항상 몸으로 향한다
‘미안’과 ‘진짜’
플롯의 논리성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소설가. 1975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후쿠오카현에서 자랐다. 교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열네 살에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에 깊은 충격을 받고 문학 독자가 된 그는 열일곱 살에 첫 소설을 탈고했고, 등단 전까지 세 편의 습작을 더 썼다. 한신 아와지 대지진과 지하철 사린 사건, 세기말적 붕괴의 분위기 속에 문예지 《신초》에 『일식』(1998)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 이어 『달』(1999)과 『장송』(2002)을 출간하면서 ‘낭만주의 3부작’을 완성한다. ‘낭만주의 3부작’에서 거대한 과거의 시간을 탐색하던 작가의 시선은 서서히 현대로 흘러가, 개인의 문제에서 기술과 문명사회에 대한 성찰로 확장된다. 세계관과 인간관의 근본적인 재정립이 요구되는 격변하는 세계에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 네 편의 장편소설—『결괴』(2008), 『DAWN』(2009), 『형태뿐인 사랑』(2010), 『공백을 채워라』(2012)—을 통해 그는 다시금 ‘현대의 소설가’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문단 안팎에 떨친다. 그는 등단 20주년에, 타인의 삶을 살았지만 타인의 죽음을 죽지 못한 남자에 대한 소설 『한 남자』(2020)를 집필한다. 이는 제70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고,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항상 현대를 직시하고 ‘모든 표현은 시대와 함께한다’는 것을 천명하며 소설가로서 자신의 변천을 예민하게 의식해온 히라노 게이치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래’라는 찬사와 함께 강렬하게 문단에 등장해 현대 문학사의 중심에 자리했던 그는 자신의 작품이 나아갈 지점을 정확히 설정하는 작가이다. 등단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아속절충의 의고체에서 변신을 거듭하여, 현대의 문제를 다양한 화법으로 풀어내는 한편 문학의 밀도를 유지하면서 문학 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가닿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독자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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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 문예 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등을 포함하여 『백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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