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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18137
· 쪽수 : 2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18137
· 쪽수 : 216쪽
책 소개
장 그르니에가 알베르 카뮈에게 권한 소설, 카뮈를 창작의 세계로 이끈 바로 그 소설. 불운한 삶을 살았던 앙드레 드 리쇼의 첫 장편소설이다. 앙드레 드 리쇼는 인간 존재가 자신들의 환상과 맞서는 끔찍한 상황을 섬세하게, 그리고 서정적이면서도 시적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작가였다. 특히 인간 행위를 분석하고 등장인물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묘사는 이 작품에서 단연 잘 드러난다.
목차
고통 7
앙드레 드 리쇼 연보 211
리뷰
rom*
★★★★★(10)
([100자평]넘나 음울하고 도발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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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
★★★★★(10)
([100자평]일반적으로 사랑은 오랫동안 비밀로 남아 있을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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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
★★★★☆(8)
([100자평]많이 평범하던데,내 보기에는,물론 현재와 이 작품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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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
★★★☆☆(6)
([마이리뷰]앙드레 드 리쇼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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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
★★★★☆(8)
([마이리뷰]안타까운 고통 <앙드레 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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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
★★★★☆(8)
([100자평]섬세하고도 통찰력 있는 인간 심리 묘사, 아름답고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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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0)
([마이리뷰]설명할 길이 없다, 이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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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엉*
★★★★★(10)
([마이리뷰][마이리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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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르제는 빛을 향해 다가가는 육체의 첫 꽃잎들이었다. 여느 아이들은 여덟 살만 되면 따뜻한 품에서 보호받고 싶은 욕구를 떨쳐내지만(기저귀라든지 어머니의 젖가슴에 대한 기억을 창피하게 여겨 지워버리듯) 조르제는 이 같은 욕구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이제 더는 남자들의 팔에 놓일 수 없게 된 어머니의 손이 조르제의 어린 피부를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두 사람의 피는 숲 속 오솔길에서 사냥꾼에게 쫓기는 한 마리 짐승처럼 동맥 속을 흘러다녔다. 어두운 숲과도 같은 육신은 살갗에서부터 모든 사람에게 닫혀 있어 오직 사랑만이 뚫고 들어가 빛을 밝힐 수 있었다.
어떤 남자를 보면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성기를 상상하곤 했다. 그녀는 오직 사랑만을, 사랑의 행위만을, 열정의 고통만을 생각했다. 그녀는 열렬히 ‘사랑을 갈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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