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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거울 속에

어두운 거울 속에

헬렌 맥클로이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  
엘릭시르
2012-07-16
  |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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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거울 속에

책 정보

· 제목 : 어두운 거울 속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8502
· 쪽수 : 342쪽

책 소개

'미스터리 책장'. 미국 작가 헬렌 매클로이의 대표작이다. 현대 심리학과 괴담, 전설 같은 소재에 여학교를 중심으로 한 당시의 생활과 문화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러 매개물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불온하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이 작품의 핵심이다.

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작가 정보 - 헬렌 매클로이

저자소개

헬렌 맥클로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뉴욕에서 태어난 헬렌 매클로이는 수수께끼 풀이 중심의 본격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색이 짖은 심리 미스터리를 쓴 미국 작가다. 작품 중에서도 정신 의학을 이용하여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사건 해결에 이르는 형태의 작품인, 정신과 의사인 배질 윌링 시리즈가 가장 유명한데, 본격 미스터리에서 심리 서스펜스로 작풍이 바뀌는 중기에 해당하는 작품이 바로 『어두운 거울 속에』이다. 서스펜스 장르에 탁월함을 보인 매클로이지만, 말년에 작가 생활을 돌이켜보며 서스펜스보다 본격 미스터리가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런 그녀의 의지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 『소각할 것(Burn This!)』으로, 이 작품으로 네로 울프 상을 수상하였다. 여성 최초로 미국 추리작가 협회(MWA) 회장에 취임하였으며, 1954년에는 평론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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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유지니아》《에피타프 도쿄》《달의 뒷면》 등을 옮겼으며,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애프터 다크》《잠》,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오가와 이토의 《초초난난》 등 다수의 일본 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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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 심정이 어떤지 아시나요? 제가 얼마나 절박하게 옛날부터 있었던, 대답이 없는 질문들을 제 자신한테 던지고 있는지 상상이 되세요? 사람은 왜 사는가? 인간은 어째서 만들어졌나? 우리는 어째서 신이 선한 존재라고 그렇게 확신하는가? 실은 악할 때가 더 많은데? 우리는 시작도 끝도 목적도 없는, 화학 작용의 우연한 산물일 뿐인가? 무정한 코미디를 연기하는 슈퍼 콜로이드? 아니면 불교에서 말하는 신의 꿈? 그래서 어렸을 때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또 자기 손발을 보면서 ‘나는 나다. 나는 포스티나 크레일이고 다른 누구도 아니다’ 하고 확인하는 건가? 그렇지만 아무리 나는 나라고 생각하려 애써도, 마음속 한구석에선 그게 꼭 사실은 아니란 생각이 자꾸만 들거든요. 난 지금 여기서만 포스티나 크레일이고 언제든 다른 사람이 될지 모른다는 느낌이랄까요. 삶이 이렇게 꿈만 같은 건 그 때문이겠죠. 자기가 비현실적 존재라는 자각 때문에요…….”


“철학이며 과학, 종교에 관한 기본적인 책들은 전부 찾아 읽어 봤지만, 실제 생활이나 신변에서 일어나는 절박한 문제를 다루는 건 한 권도 없더군요. 그 사람들은 그저 자기 자신과 지적인 체스 게임을 즐기고 있을 뿐이지, 곤경에 처한 보통 사람들이 감정과 이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답을 얼마나 애타게 원하는지 전혀 몰라요. 빵을 달라는 사람한테 말[言]을 주는 격이죠.”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곳에선 이상한 일이 벌어지곤 해. 그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불가사의한 일에 워낙 익숙하다 보니 공포심이 없어. 심지어 관심도 없고. 당신들 미국 사람들은 기를 쓰고 부인하거나 밝혀내려고 하지만, 우리 유럽 사람들은 그저 미소를 짓고 어깨를 으쓱하며 이렇게 말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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