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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어줄게

엄마가 있어줄게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77가지 인생 레슨)

세인트 존 그린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문학동네
2013-05-06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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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어줄게

책 정보

· 제목 : 엄마가 있어줄게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77가지 인생 레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21243
· 쪽수 : 332쪽

책 소개

만약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더는 지켜볼 수 없게 된다면, 세상 모든 엄마에게 그보다 더 큰 고통이 있을까? 2012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엄마가 있어줄게>는 바로 그런 슬픔 속에서 시작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011
Mum's List 1 내가 떠난 뒤에 아이들에게 두 배로 뽀뽀해주기 017
Mum's List 2 엄마는 아빠가 “무진장 무진장”이라는 말을 써주었으면 좋겠어 047
Mum's List 3 아이들 곁에 좀더 머물 수 있게 옷장 위편에 내 자리를 마련하기 071
Mum's List 4 추억상자를 만들어 우리 추억을 정리하기 100
Mum's List 5 내가 좋아한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기 129
Mum's List 6 엄마는 바닷가와 숲속에서 온갖 생물과 만나는 것을 좋아했어 164
Mum's List 7 생일 축하는 요란하게 199
Mum's List 8 아이들이 부탁하면 언제나 도와주기 238
Mum's List 9 이집트 홍해에서 스노클링 즐기기 269
Mum's List 10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식탁 놓기 296
에필로그 325

저자소개

세인트 존 그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잉글랜드의 남서부 지역에서 자랐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신지’로 불린다. 이십대에 소울메이트인 케이트를 만나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왔다. ‘짜릿하게 살지 않으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케이트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며 마음껏 인생을 즐기던 중 케이트가 유방암에 걸렸다. 어느 날 신지가 아픈 케이트를 끌어안은 채 “만약 당신이 떠나면 어떡하지?”라고 무심결에 중얼거렸고, 케이트는 남겨질 남편과 두 아이를 위해 ‘엄마의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자신이 떠나고 난 뒤 신지가 아이들과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일들과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항목들로 채워진 이 리스트는 케이트가 떠난 후 신지가 홀로 아이들을 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언론에서 이 사연을 앞다투어 소개하면서, 케이트와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는 많은 영국인들의 가슴을 적셨다. 신지는 케이트가 남긴 리스트의 내용과 그녀와의 추억을 담아 2012년 『엄마가 있어줄게』를 발표했고, 이 책은 온 영국을 감동시키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3년 현재 그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가르치는 회사를 운영하며 두 아이와 함께 케이트의 리스트에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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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티븐 킹의 『페어리 테일』 『빌리 서머스』 『11/22/63』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 앤서니 호로비츠의 『중요한 건 살인』 『맥파이 살인 사건』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갈라테이아』,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먹을 수 있는 여자』 『도둑 신부』,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베어타운』 『불안한 사람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등 다양한 소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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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케이트의 리스트는 크나큰 선물이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근사한 미래를 설계할 때, 그 리스트가 나를 이끌어주고 안심시켜주고 도와줄 것이다.
언제쯤이면 케이트의 소망을 모두 이룰 수 있을지, 혹은 그날이 찾아오기는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평생을 바쳐야 하는 항목도 있으니까. 하지만 한 가지만큼은 분명하다. 내가 멋진 아내 케이트를 추억하며 지금도 최선을 다해 한 걸음씩 옮기고 있다는 것.


‘내가 떠난 뒤에 아이들에게 두 배로 뽀뽀해주기.’ 케이트는 이렇게 말했지만, 다시 일러줄 필요는 없었다. 나는 “잘 자라, 리프” 하고 속삭인 뒤 한쪽 뺨에, 이어서 반대쪽 뺨에 입을 맞추었다. 한쪽은 나, 다른 쪽은 케이트의 몫이었다. 핀에게도 똑같이 입을 맞춘 뒤 두 아이를 한꺼번에 끌어안았다. 눈물이 보이지 않게 아이들 사이로 얼굴을 묻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아내이자 엄마였어.” 내가 말했다. “당신이 바란 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 당신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훌륭한 엄마였는지 아이들한테도 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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