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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김용민 (지은이)
  |  
휴먼큐브
2013-07-2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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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책 정보

· 제목 :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4621922
· 쪽수 : 276쪽

책 소개

[나는 꼼수다]의 4인 멤버 중 한 명인 ‘목사 아들 돼지’ 김용민, 그가 방송에서 몇 차례 말했던 한국 종교의 어두운 치부를 드디어 밝힌다. 그가 준비한 회심의 카드가 바로 국민TV 라디오의 막장 드라마, [나비효과]였다.

목차

머리말 _ 한국 종교를 더이상 창피해하고 싶지만은 않다 007

Part 1 막장 같은 현실, 현실 같은 막장
사람을 대하는 사제의 규정도 무시하였다. #1 017
그 간통한 남자와 여자는 반드시 함께 사형을 당해야 한다. #2 023
점쟁이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 #3 033
그렇게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누웠던 자리와 앉았던 곳도
부정하다. #4 045
너희가 간음하며 지르는 소리를 나는 들었다. #5 053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구나. #6 067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7 085
돈이 많다고 우쭐대다가는 쓰러지지만 #8 095
남편은 자기 아내를 버리면 안 됩니다. #9 103
남 해칠 생각을 품으면 제 꾀에 넘어가지만 #10 111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1 121
나의 나날은 그 단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12 133
너희가 그들을 괴롭혀 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어 호소하면 #13 149
가증한 우상 숭배를 일삼아왔으니 그만하면
족하지 않습니까 #14 163
벌써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했다. #15 175
억센 손으로 내려치시고 팔을 뻗으시어 #16 183
그렇듯이 추잡한 죄를 짓고도 어떻게 심판을 받지 않으랴 #17 191

Part 2 육봉기의 승승장구… 그것을 알려주마
현대사와 개신교회사 간의 역학관계 리포트 201

Part 3 육봉기 vs 김용민 가상 대화
대한민국 대표 목사와 목사아들 돼지의 종교 배틀 219

맺음말 _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258

저자소개

김용민 (그림)    정보 더보기
적당히 정의롭고 적당히 개혁적이며 적당히 유능한 정치에 갈증 내 하다가 ‘대동세상(大同世上)’을 향해 무한 드리블 중인 정치인 이재명을 만나 그의 지지자가 된 시사평론가. 이 프로필 란에 내세울 만한 이력이나 경력이 별로 없어 부끄럽고 쪽팔리지만, 이재명이 억강부약의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면 언젠가는 기 좀 펴고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1인. 집필한 책으로는 《보수를 팝니다》(퍼플카우, 2011),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휴먼큐브, 2013), 《맨얼굴의 예수》(동녘, 2013), 《은하계 최초 잡놈 김어준 평전》(인터하우스, 2016), 《혐오를 혐오하다》(지식의숲, 2019) 등이 있다. -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 - 벙커1교회 담임교역자 -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초빙교수 - 문화학 박사 - 유튜브 김용민TV 대표 PD kimyongmin.com kimyongmin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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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 종교를 더이상 창피해하고 싶지만은 않다 中 p9
다만 하나님의 자리에 오른 목사를 인간 본래 자리에 앉히고 싶은 마음뿐이다.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사는 설교하는 죄인이다. 이 정체성을 겸허히 인정하는 순간, 개신교의 부패와 비리는 최소화될 수 있다고 본다.


현대사와 개신교회사 간의 역학관계 리포트 中 p204
박정희는 조국 근대화에, 당시 교회는 민족 복음화에 전력을 기울일 때였지. 성과의 요체는 팽창이었어. 개인보다는 조직(국가)이었기에 획일성, 독재성은 용인됐고. 거기에 정서도 통했지. 반공주의라는. 그래도 이 나라의 개신교는 선교사를 통해 유입되고 정착된 거 아니겠어. 당연히 청교도주의(Puritanism)가 강했다고. 배타주의 등 논란을 야기한 부분도 많았지만, 청빈, 검소, 이웃 배려 같은 가치는 좋았다고. 하지만 박정희 시대 ‘압축성장’의 기치가 모든 것에 우위를 점하던 시기에는 무시되고 말았어. 이러다보니 탈정치화를 넘어 거짓 정치와의 결탁을 초래하게 되지. 보라고. 5?16 군사 쿠데타도, 베트남전 참전도, 3선 개헌도, 유신 독재도, 긴급조치도 문제없다며 군사정권에 힘을 실어준 당시 교회 지도자들, 어땠냐고. 자기들은 이야기해. ‘정교분리’를 했다
고. 이게 정교분리일까. 탈정치화라고 봐야 하겠지.


대한민국 대표 목사와 목사아들 돼지의 종교 배틀 中 p220
육봉기 늘 막말, 저주, 폭언뿐이구만. 그러면 기독교인이라는 걸 감추든지 신앙을 포기하든지 해야지, 예수 믿는다고 동네방네 떠들며 기독교 망신을 시켜? 그리고 여성을 강간해야 한다고도 했다던데, 당신은 이미 언어폭력을 넘어서 우범자라고!

김용민 막말의 원조하면 세례 요한이지. 내가 만약 ‘독사의 자식’이라고 했다면 성경에 나오는 것이니 듣기 편한 욕이었다고 평했을까. 우선 나의 그 욕설이 왜 나왔는지에 관해 별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실한 게 아니다. 이런 거에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는 스타일이다만 할당된 지면이 있어 언급한다. 당시 언사는 유린당한 미군 범죄 피해자들의 아픔을 미국 최고 지도자들은 외면하지 말라는 취지다. 월드스타 싸이를 좀 엮어 보련다. 그도 노래에서 ‘이라크인을 고문하고 죽이는 미군과 그 가족을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이자’라고 했다. 내가 막말하던 2004년 바로 그해에 말이다. 이 말이 또 내 말이 옳다거나 아름답다거나 하는 뜻으로 곡해하지 마. 그러니까 그 이야기를 액면만 떼어 평할 건 아니라는 말이야. 그 맥락, 즉 콘텍스트적 이해가 따라야 한다고. 절대 강자의 횡포에 약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으로 말이야.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 육봉기 목사에게 되묻고자 해. 당신 성추문에는 욕정 외에 다른 어떤 콘텍스트가 있는가. 없다면 몸과 마음의 정결을 운운할 자격이 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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