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가장 잘하는 직장인 되기

프롤로그 What is your next? 004

1장. 생각 전략(思)-場(일터)
1. 10년 뒤, 당신은 생존할 수 있는가 019
2. 생존 없인 그 무엇도 없다 023
3. 정신 차려! 김 대리! 030
4. 일단 주행선으로 들어와라 037
5. 스스로 갱신작업을 하라 041
6. 126+4=130 법칙 047
7.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 054
8. 생존을 위한 빅뱅을 하라 060
9. 휴가를 안 가면 죽을까 065
10.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이 오래간다 070
11. 텔레비전Television보다 마이비전My Vision이 재미있다 077
12. 최소한 트리플30을 익혀라 082
13.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088

2장. 행동 전략(固)-動(행동)
1. 샐러리맨 이 대리 vs. 전문가 김 대리 097
2. 당신의 성공 1번지는 어디인가 102
3. 일터를 <직토리>로 만들어라 108
4. 우선 <직데스리가>에서 살아남아라 115
5. 당신의 워크십은 몇 마일인가 124
6. 아직도 근무시간에 주식투자를 하는가 128
7. 당신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134
8. 당신에게 명함을 뺏으면 무엇이 남는가 139
9. 당신의 일의 양을 체크하라 142
10. 이젠 놀아도 일터에서 놀아라 147
11. 사는 대로 생각한다 151
12. 베이스캠프를 단단히 구축하라 157
13. 회사는 ‘미친 사람’을 좋아한다 162

3장. 소통 전략(熾)-人(사람)
1. 상사의 마음을 훔쳐라 171
2. 인맥경화에 걸리지 마라 177
3. 상사의 언어를 아는가 182
4. 젊은 기업가가 되라 188
5. 당신의 팔로워십도 키워라 194
6. 모든 것은 사람이 답이다 203
7. 더불어 살면 더 불어난다 207
8. 조직 내 3통 반장이 돼라 211
9. 점심시간은 골든타임이다 216
10. 경청과 배려는 성공자의 방향타다 220
11. 사과는 인생의 예방주사다 229
12. 주酒티켓도 매너다 234
13. 절대 꼼수를 부리지 마라 240

4장. 업무 전략(自)-業(일)
1. 아직도 기획서 한 장을 못 만드나 247
2. 비즈니스 마인드가 없으면 퇴출이다 256
3. 학습역량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261
4. 콘텐츠 생성능력을 키워라 268
5. 죽어도 사내 실업자는 되지 마라 274
6. 직장인 신2기주의 279
7. 생존력과 경쟁력은 기본이다 284
8. 퇴근 전 10분이 관건이다 291
9. 심은 대로 거둔다 295
10. 강의 역량을 키워라 300
11. 기업의 언어는 실적이다 307

에필로그 머슴정신을 재부팅하라 312

이 책은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일종의 〈생존 지침서〉이다. 말하자면 서바이벌 키트Survival Kit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본질이 아닌 현상을 좇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가이드북인 셈이다. 이름 하여 <신新직장인 성공학>이자, 〈신新직장인 생태학生態學〉이다. 여기서 생태학이란 ‘Ecology’가 아니라 생각과 태도를 의미한다.

“변해야 산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많지 않다. 어떻게 해야 담배를 끊을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정리를 잘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태도를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생각을 멈추고 행동을 할 때다. 이를 위해 필자는 당신이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이 5박자를 차근차근 밟아가기를 원한다. ● 자기 인식하기 ● 타인이 보는 자신 알기 ● 왜 회사에 다니는가 알기 ● 하는 일 내 것으로 만들기 ● 직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계획 만들기이다. 이 작업을 통해 당신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모멘텀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 한번 물어보자. 과연 당신이 가고 있는 인생의 트랙, 즉 삶의 주행선을 바꾼다고 해서 더 잘 달릴 수 있을까? 단적으로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은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태도란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다. 그 자세를 보면 대략 그 사람을 읽을 수 있다. 주어진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잘해내는 이는 무엇을 맡겨도 잘한다. 이건 진리에 가까운 이야기다.

그렇다면 왜 누구는 있는 자리에서 잘하고, 누구는 늘 불만 속에서 딴(?) 생각을 하는 것일까? 다음과 같은 ‘불편한 공식’ 때문이다. 24-9〉15. 이 공식을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렇다. 하루 24시간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대략 9시간인데, 이 9시간을 보내고 나면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15시간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직장에서 보내는 9시간이 나에게 주어진 나머지 ‘15시간의 질’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이다. 아마 이런 메시지를 전하면 직장인들은 공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더러는 비웃기도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9시간이 없으면 나머지 15시간도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일터에서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