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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국내여행에세이
· ISBN : 9788954623667
· 쪽수 : 362쪽
책 소개
목차
◎ 1권
서문 『화첩기행』 다섯 권을 새로 묶으며
채만식과 군산―옛 미두장 자리에는 비가 내리고
이매창과 부안―이화우 흩날릴 제 ‘매창뜸’에 서서
이삼만과 전주―이 먹 갈아 바람과 물처럼 쓸 수만 있다면
서정주와 고창―선운사 동백꽃에 미당 시가 타오르네
임방울과 광산―낡은 소리북 하나로 남은 명창 40년
운주사와 화순―천년의 바람이여, 운주의 넋이여
강도근과 남원―동편제왕이 쉰 소리로 전하는 사랑노래
조금앵과 남원―달이 뜬다, 북을 울려라
최명희와 남원―육신을 허물고 혼불로 타오른 푸른 넋 최명희
김명환과 곡성―섬진강변 따라 굽이치던 조선 명고의 북소리
황현과 구례―지리산 옛 시인의 절명시가 우네
이난영과 목포―이난영의 목포는 울지 않는다
진도소리와 진도―노래여, 옥주 산천 들노래여
허소치와 해남―조선 남화의 길 따라
윤선도와 보길도―보길도에 들려오는 어부의 가을 노래
김승옥과 순천―청년들이 찾아가는 몽환의 도시, 무진
이중섭과 제주―그리움으로 채색된 서귀포의 환상
김정희와 제주―탐라의 하늘에 걸린 <세한도> 한 폭
김동리와 하동―저문 화개장터에 ‘역마’는 매여 있고
남인수와 진주―남강에 번지는 애수의 소야곡
유택렬과 진해―진해에서 피고 진 남도의 화인 유택렬
문장원과 동래―언제 다시 한바탕 동래춤을 춰볼꼬
암각화와 언양(울산)―대곡천 비경에 펼쳐진 선사미술관
박세환과 경주―서라벌 향해 귀거래사 부르는 광대
이인성과 대구―낡은 화폭에 남은 달구벌 풍경
이상화와 대구―빼앗긴 가슴마다 봄이여 오라
별신굿탈놀이와 안동 하회―유림은 모른다네, 한풀이 탈춤
정지용과 옥천―얼룩빼기 황소울음…… 꿈엔들 잊힐 리야
◎ 2권
서문 『화첩기행』 다섯 권을 새로 묶으며
권진규와 서울-내 정 끝으로 죽음을 쪼아내리
김명순과 서울-도시의 허공에 펄럭이는 찢긴 시
김민기와 서울-다시 노래는 꽃으로, 길은 저 봉우리로
김용준과 서울-옛 주인 떠난 노시산방에 감나무만 홀로 남아
나운규와 서울-어둠 속에 치솟은 한국 영화의 혼불
박인환과 서울-사랑은 목마를 타고 하늘로 떠나는가
배희한과 서울-숨쉬는 집 한 채의 꿈
이월화와 서울-사랑아, 영화야, 나는 통곡한다
조광과 서울-식지 않는 플라멩코의 핏빛 자유
천상병과 서울-귀천의 노래 부르며 떠나간 새
고유섭과 인천-조선의 아름다움에 바친 한 고독한 영혼
김대환과 인천-광풍의 검은 비
바우덕이와 안성-눈물의 길, 남사당의 길
이건창과 강화-강화도, 핏빛의 일몰 속에서 우국의 음성을 듣다
나혜석과 수원-못다 핀 화혼은 서호西湖에 서리고
김삿갓과 영월-노루목 누워서도 잠들지 않은 시혼
이효석과 봉평-봉평에는 벌써 메밀꽃이 피었을까
아리랑과 정선-아우라지 뱃사공아, 내 한마저 건너주게
허균과 강릉-태양을 사랑한 시대의 이단아
허난설헌과 강릉-내 시를 모두 불태워주오
한용운과 백담사-백담사에서 심우장까지, 만해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박수근과 양구-선한 이웃을 그리고 간 한국의 밀레
김유정과 춘천-한겨울에 부른 봄의 노래, 땅의 노래
최북과 구룡연-광기와 파행의 붓 한 자루 인생
최익현과 금강산-저 산은 시대의 아픔을 감싸안고
◎ 3권
서문 『화첩기행』다섯 권을 새로 묶으며
전혜린과 뮌헨-우수와 광기로 지핀 생의 불꽃
이미륵과 뮌헨-독일에 압록강은 흐르지 않아도
윤이상과 통영.베를린-상처 입은 용은 통영 바다 떠도네
진은숙과 베를린-베를린에서 만난 물푸레나무
노은님과 함부르크-생을 구원하는 이 고운 묵선
이응노와 파리-이역 하늘로 스러져간 군상들
빅토르 최와 상트페테르부르크-대지를 적시는 자유와 저항의 노래
아나톨리 김과 모스크바-슬픈 카레이스키를 위한 진혼곡
류드밀라 남과 모스크바-다시 부르고 싶은 눈물의 <아리랑>
김산과 상하이-잊힌 순결과 열정의 혁명가
김염과 상하이-중국 영화사에 지지 않는 별이 되어
최건과 베이징-아직도 들려오는 자유의 노래
최승희와 도쿄-영혼을 사로잡는 마법의 춤
윤동주와 후쿠오카-어두운 시절의 시는 지지 않는 별이 되어
정조문.정영희와 교토-낡고 소멸하는 것들의 아름다움
이삼평과 아리타-이역에서 우는 조선 도공의 혼
김우진윤심덕과 현해탄-그윽한 물빛 위 떠도는 <사의 찬미>
아사카와 다쿠미와 망우리-한국인 예술혼으로 살다 간 일본인
◎ 4권
개정판 서문 『화첩기행』 다섯 권을 새로 묶으며
초판 서문 그곳은 불멸의 정신이었고 영혼의 땅이었다
추천의말 남미여! 너는 임자를 만난 것이다_김용택
1장 쿠바
그들을 찾아 길을 나서다
음악이 인생이다
그 밤에 별들은 카리브와 속삭인다
경건한 식탁
그가 걸어나온다
헤밍웨이를 따라 걷다
불타는 석양의 바다
높고 쓸쓸한, 외롭고 적막한
멈출 수 없는 낭만적 상상력
혁명 혹은 오래된 연가
나의 칼은 나의 붓
밤의 트로피카나와 석양의 말레콘
2장 멕시코
벽으로 말하게 하라
절규하는 색
고통의 축제
혁명을 혁명하라
3장 아르헨티나
물과 공기의 도시를 노래한 시인
더듬어 찾는 길
찻잔 속의 고독
잠들지 않는 죽음
아방가르드 탱고의 추억
육체로 쓰는 시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동네
신의 정원에서 노래하는 사람
4장 브라질
인생의 바다, 춤의 해일
도시의 피라미드
그 발에 입맞추려네
빛나는 육체의 방
희고 거대한 물의 기둥
5장 칠레
산티아고 내 영혼의 집
시가 내게로 왔다
6장 페루
석벽을 쓰다듬으며
슬픈 성지
그 짙은 안개바다
◎ 5권
『화첩기행』 다섯 권을 새로 묶으며
서문 북아프리카 화첩기행을 펴내며
1장 알제리
하얀 아프리카 속으로
세상의 문, 공항 이야기
호텔 사피르, 여행자의 수도원
황홀, 모리타니 왕릉의 두 여인
사람이 살고 있었네, 부이스마엘의 장터
바람이 전하는 말, 티파사에서
바닷가 카뮈의 비
카스바 골목에서 울부짖는 소년
알베르 카뮈, 그 환각의 지도를 좇다
묵상, 그 동네의 검은 예수
한 이슬람 세밀화가에 대한 경의
2장 이집트
카이로의 밤 비행기
나일 강의 사랑
카이로에서 기자까지, 두 여인과의 동행
룩소르에서 아부심벨까지
죽음의 미술
3장 튀니지
모래바람 속의 사랑, 사하라와 <잉글리시 페이션트>
내 안의 사하라
<스타워즈>와 동굴 호텔 시디드리스
수스의 화랑, 그 143.5센티미터의 인연
물의 성지, 카이로우안
석양의 엘젬, 아프리카의 콜로세움
역사의 등뼈, 카르타고의 비르사 언덕
시간의 빛, 바르도 박물관
시디부사이드, 그 ‘삼청三靑’의 동네를 찾아서
예술 카페 데나트
4장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가는 밤 비행기
As Time Goes By,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대곡자大哭者의 묘
제마엘프나 광장의 북소리
마조렐과 로랑은 잠들지 않는다, 마조렐 정원에서
페스의 모래시계, 메디나의 미로 시장
이슬람 사원에서 가죽공장 태너리까지
평화, 평화로다. 우다야 성채 안의 파란 대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