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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경청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

박원순 (지은이)
  |  
휴먼큐브
2014-02-21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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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책 정보

· 제목 : 경청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54623971
· 쪽수 : 256쪽

책 소개

자타가 공인하는 소통의 달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통과 리더십을 다룬 책이다. 진짜 소통과 가짜 소통에 대해서, 소통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경청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알려 준다.

목차

머리말_ 다른 것 없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듣는 거죠 _ 7

1부
경청이 필요한
불통의 시대

외롭다고 아우성치는 시대 _ 15
귀는 자란다 _ 20
발은 땅에 딛고, 눈으로는 우주를 보라 _ 30
귀를 떠라 _ 36
진짜 소통과 가짜 소통 _ 43
유쾌, 상쾌, 통쾌 _ 49
세상 누구든 나의 스승 _ 54
빅이어BigEar 리더십 _ 60
경청의 10원칙 _ 67
1원칙 말을 음미하라 | 2원칙 경청을 제도화하라 | 3원칙 편견없이 들어라 | 4원칙 효율적으로 들어라 | 5원칙 반대자의 의견을 들어라 | 6원칙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가운데로 들어가라 | 7원칙 신뢰를 얻기 위해 때로는 용서를 빌어라 | 8원칙 절실하게 들어라 | 9원칙 말하는 사람을 신뢰하라 | 10원칙 말하는 것 이상을 들어라
경청 2.0 : 소통으로 밥 먹고, 유연해지고, 손잡자 _ 90
마음의 불을 끄는 소방관 _ 98

2부
불통의 시대,
어떻게 듣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어떻게 진심을 다해 경청할까 _ 105
딱딱한 행정용어, 이제 안녕! _ 111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_ 119
진짜 말하면 실현된다니까요! _ 128
할 말 있으세요? 지금 바로 하세요! _ 138
시장, 그까짓 거 내가 한번 해보지! _ 146
소통을 직거래합니다 _ 152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_ 160
채우는 것이 소통입니다 _ 167
작은 혁신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_ 174
갈등의 예방학 _ 180
열애 고백! 뜨겁게 소통하기 _ 192
딛고 서 있는 땅만큼 타협합시다 _ 204
별에서 온 그대는 꼼꼼합니다 _ 212
시민의 힘으로 달립니다! _ 220
첨단행정의 승리 _ 228
말하기 위해 듣습니다 _ 237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_ 250

저자소개

박원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검사직을 1년 만에 떠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변호사로서 시민단체에 상근하는 첫 번째 시민운동가가 되었다.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른 것 없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듣는 거죠

서울시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민원과 갈등이 마치 저를 기다렸다는 듯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그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 귀를 기울였습니다. 결국 답을 찾을 수 있었고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지금 서울은 조용해졌습니다. 지난 2년간의 시정은 현안을 해결하고, 갈등을 풀고,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초석을 쌓는 과정이었습니다.
과거 인권변호사와 시민활동가로 살아오면서부터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함께 모여 행복하게 살기 위한 첫걸음은 소통이었습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열린 마음, 경청이 필요했습니다. 1천만 시민의 삶을 돌보는 자리에서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과분하게도 저를 소통 잘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주지만 과연 그러한지 돌아보고 싶었고, 제가 경험한 다양한 경청의 사례들이 불통의 시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사람들에게, 우리 사회에 조금이라도 울림을 줄 수 있다면 시정활동만큼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외롭다고 아우성치는 시대

이제는 듣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관심 갖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잘 들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단순히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습득하는 수준을 넘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경청입니다. 한 집단 안에서 리더, 혹은 팔로워로서 이끌고 이끌리며 다양한 사람과 호흡하는 현대사회의 속성을 잘 헤아려보면, 왜 경청이 필요한지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귀를 떠라

눈은 떠야 보이는데 귀는 항상 열려 있으니 말하면 들린다고 착각하기 쉽죠. 귀도 떠야 들립니다.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악기를 배우고 외국어를 배우듯이 경청 또한 전략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듣는 일은 말이라는 게 탄생하면서부터 항상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그 중요성이 간과되거나 다른 말로 포장되었을 뿐이죠. 사실 최근까지도 우리 사회는 잘 듣는 일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고도성장의 사회에서는 굳이 묻거나 따지지 않아도 가야 할 길이 명확하기 때문이죠. 누구나 아는 목표에 대해 목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이 환영받았습니다. 이를 ‘추진력’이나 ‘카리스마’라고 부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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