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MBA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머리말

제1장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Ⅰ)
하버드 학생들을 울리는 리더십론
―“지금 여기에서 이제까지 이룩한 모든 것을 버려라”
하버드 강의 ① ‘리더십과 기업의 윤리’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신념을 내보이다
하버드 강의 ② ‘창업가 정신과 리더십’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계속 도전하라

제2장 스탠퍼드 대학 비즈니스 스쿨(Ⅰ)
스탠퍼드 대학에서 배우는 복잡한 인간관계
―‘배우학원’을 방불케 하는 롤 플레이 연습
스탠퍼드 강의 ① ‘리더십 연습’
―창업의 ‘복마전’을 미리 겪어본다
스탠퍼드 강의 ② ‘성장기업의 매니지먼트’
―리더는 해고 사실을 어떻게 전하는가?

제3장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
와튼 스쿨식의 자기다운 리더십을 찾는 법
―리더의 수만큼 리더십의 ‘스타일’이 있다
와튼 강의 ① ‘팀워크와 리더십의 기초’
―자신에게 맞는 롤 모델을 찾는다
와튼 강의 ② ‘디지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과거의 성공 사례는 통하지 않는다
와튼 강의 ③ ‘스피치 라이팅’
―영어 스피치로 호응을 얻는 기술

제4장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
변명하지 않는 인생을 시작해보지 않겠어요?
―켈로그 스쿨에서 기존 관념을 깨는 법을 배우다
켈로그 강의 ① ‘이노베이션과 사내기업’
―‘변명’을 하지 않기 위한 훈련
켈로그 강의 ② ‘경영자의 리더십’
―‘셀프 리플렉션’으로 인생을 바꾼다

제5장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모든 것은 경영능력에 달려 있다
―성숙산업에서 승자가 되는 전술
컬럼비아 강의 ①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전술’
―마케팅의 공식은 현장에서 배워라
컬럼비아 강의 ② ‘통합 마케팅 전략’
―제트블루 항공이 거대 항공사에 이기는 이유

제6장 MIT 슬론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
자신에게 솔직한 태도로 살고 있습니까?
―편견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MIT식 방법
MIT 강의 ① ‘U이론의 실천’
―노숙자에게서 리더십을 배운다
MIT 강의 ② ‘푸에르토리코에서의 창업과 지속적 경제개발’
―컨설팅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라

제7장 시카고 대학 부스 스쿨
투자가 앞에서는 패배자가 되지 마라!
―시카고의 간판 교수가 가르쳐주는 실천적 창업능력
시카고 강의 ① ‘새로운 벤처사업에 대한 도전’
―그대들의 팀이 꼴찌다
시카고 강의 ② ‘창업자 육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컴피티션으로 창업을 현실로 만들다

제8장 미시건 대학 로스 비즈니스 스쿨
서양의 방식만이 승리의 방정식은 아니다
―미시건 대학이 가르치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
미시건 강의 ① ‘아시아의 비즈니스’
―역경을 극복한 아시아의 지도자에게 배운다
미시건 강의 ② ‘국제 마케팅 매니지먼트’
―문화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제9장 다트머스 대학 터크 비즈니스 스쿨
글로벌 기업은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는가?
―리버스 이노베이션의 권위자에게 배운다
다트머스 강의 ① ‘협상술’
―거짓말이나 공갈에 넘어가지 않는 협상술
다트머스 강의 ② ‘리버스 이노베이션의 실천’
―혁신은 신흥경제국에서 선진국으로 역류한다

제10장 듀크 대학 퓨쿠아 비즈니스 스쿨
프리젠테이션은 목소리와 제스처가 거의 전부다
―듀크 대학에서 배운 최고의 프리젠테이션 기술
듀크 강의 ① ‘경영자로서의 커뮤니케이션’
―애플사 CEO도 수강한 프리젠테이션 강의
듀크 강의 ② ‘관리회계’
―공인회계사도 감탄한 ‘숫자의 이면’을 읽는 눈

제11장 버클리 대학 하스 비즈니스 스쿨
특허·기술을 끌어안고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내놓자
―오픈 이노베이션의 권위자에게 배운다
버클리 강의 ①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나이지리아에서 겪은 특별한 연수
버클리 강의 ② ‘오픈 이노베이션 개론’
―왜 구글의 직원은 로켓을 쏘아올리는가?
버클리 강의 ③ ‘새로운 기술의 마케팅’
―소극적으로 임하지 말고 크게 생각하라

제12장 런던 비즈니스 스쿨
브랜드는 콘셉트와 스토리가 전부다
―유럽인 특유의 ‘역사와 전통을 파는 법’
LBS 강의 ① ‘브랜드 매니지먼트’
―버버리와 카사렐은 어떻게 부활했는가?
LBS 강의 ② ‘성장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작은 샌드위치 가게가 세계적인 체인점이 되기까지

제13장 인시아드INSEAD
엘리트들은 왜 ‘실패’를 무릅쓰는가?
―프랑스에서 알게 된 실패의 힘
INSEAD 강의 ① ‘조직행동’
―조기에 실패해서 빨리 회복하라
INSEAD 강의 ② ‘매니지먼트의 심리학’
―심리적 요인을 찾아내서 자신을 바꾸자

제14장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Ⅱ)
왜 하버드의 강의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가?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하버드에 들어갔다”
하버드 강의 ③ ‘리더십과 조직행동’
―엘리트들은 진심으로 꿈을 말하고 눈물을 흘린다
하버드 강의 ④ ‘진정한 리더십의 개발’
―자신을 적나라하게 말하면서 자신을 알게 되다
하버드 강의 ⑤ ‘현지실습 프로그램 IXP: 일본’
―‘도호쿠 재난’을 하버드의 사례집으로 만들다

제15장 스탠퍼드 대학 비즈니스 스쿨(Ⅱ)
역경 속에서 펼쳐지는 스탠퍼드식 리더십
―진정한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스탠퍼드 강의 ③ ‘리더십 개론’
―리더는 조직의 거울이며 상징이다
스탠퍼드 강의 ④ ‘권력에의 길’
―불합리하게 생각되더라도 직시하며 맞서라

“창업가 정신이란 현재 자기 수중에 있는 통제 가능한 자원의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창업의 기회를 노리는 것이다.”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신입사원이 상사에게서 ‘거짓 데이터를 고객에게 팩스로 보내라’는 지시를 받은 실화를 소재로 토론에 나섰다. 상사는 이 신입사원을 특별전형으로 채용해준 은인이었다. 이 지시를 거절하면 틀림없이 회사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신이 신입사원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이그젝티브 챌린지’라는 스탠퍼드의 명물 이벤트다.
시험 당일 아침에 연습 제목이 제시되고 배역이 정해진다.
어느 벤처캐피털의 투자가는 투자처인 회사가 경영부진에 처함에 따라 창업자 겸 CEO를 그만두게 하고 새 CEO를 선임했다. 오늘은 새 CEO가 경영진과 처음 대면하는 날이다. 경영진은 창업자를 흠모해서 이 회사에 입사했던 사람들이다. 당신이 새 CEO라면 어떤 식으로 경영진의 신뢰를 얻을 것인가?
― 스탠퍼드 비즈니스 스쿨

“달변인 사람만이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와튼 스쿨의 리더십 교육은 ‘자신을 아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자질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런 발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것이 인생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 펜실베이니아 와튼 스쿨

크레머 교수가 인생을 바꾸는 행동으로서 학생들에게 권하는 것은 다음 세 가지다.
① 하루 20분, 셀프 리플렉션의 시간을 갖고 자기 가치관의 우선 순위를 매긴다.
② 어제에 비해서 오늘은 무엇을 개선할 수 있는가를 매일 생각한다.
③ 일주일에 한 번,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이켜본다. 일주일 168시간을 6개 영역으로 나누어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가를 분석한다.
―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

“진정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항공업계에는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저는 미쳤기 때문에 이 업계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원래 비행기를 좋아해서, 로스쿨을 졸업한 뒤로 줄곧 이 업계에 몸담아왔지요. 항공업계는 저의 인생 자체이며, 항공업계의 발전은 제 삶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저는 MIT에 입학하기 전에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친구와 함께 설립했는데, 경영컨설팅 회사로부터도 입사를 내정 받아서 진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제가 진정으로 실현하고 싶은 이상과 제가 전력투구할 수 있는 소스(원천)를 숙고한 끝에 결국 사회적 기업가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지요.”
― MIT 슬론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

“우리의 삶은 두 필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는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외부요인의 말’, 또 하나는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내부요인의 말’입니다. 자기가 제어할 수 없는 말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거기에는 힘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인도인이라서 승진이 안 된다’, ‘나는 피부색이 검어서 월급이 오르지 않는다’고 탄식해본들 그것이 사실인지는 알 수가 없으며, 사실이라고 해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말에 포커스를 맞추세요. 그렇게 하면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으며, 인생을 좀 더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다트머스 대학 터크 비즈니스 스쿨

B사는 1970년대에 창업한 테디베어 인형 제조회사다. 1990년 대에 들어서 매출은 향상되고 있지만 이익이 감소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다. 그러던 중 이사회가 열려서 원료조달, 마케팅, 제조부문 책임자의 실적을 각각 평가하게 되었다. 누군가 책임을 지고 그만두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이 3명 중 1명이라면 자기가 이끌던 부문의 실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듀크 대학 퓨쿠아 비즈니스 스쿨

“브랜드는 쌓아올리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아주 쉽게 희석화Dilution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점은 희석화된 브랜드를 ‘부활’시키는 일입니다.”
― 런던 비즈니스 스쿨

“여러분의 그룹은 실패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비결은 조기에 실패해서 빨리 회복하는 것이겠죠.” INSEAD에서는 처음 4개월 동안 거의 모든 과제물을 5~6명으로 구성된 그룹 단위로 제출한다. 과목에 따라서는 시험도 그룹으로 치르고 평가받는다. 그룹의 멤버는 국적이나 직업 등이 겹치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짜준다.
― 인시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