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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으로 가는 이 길

내 무덤으로 가는 이 길

(조선시대 자만시 역주 평설)

임준철 (지은이)
  |  
문학동네
2014-08-09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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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으로 가는 이 길

책 정보

· 제목 : 내 무덤으로 가는 이 길 (조선시대 자만시 역주 평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문화예술사
· ISBN : 9788954625463
· 쪽수 : 407쪽

책 소개

시인이 자신의 죽음을 가정하고 스스로를 애도하며 쓴 만시, '자만시(自挽詩)'. 한문학에서 죽음과 관련된 문학 장르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고려대 한문학과 임준철 교수가 조선시대 자만시를 추려 모아 우리말로 옮기고 평설을 붙였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죽음 앞의 고독
내 묘지에는 ‘꿈을 꾸다 죽어간 늙은이’라 써야 하리 · 김시습 _017
천추만세 뒤 누가 이 들판 지나가려나 · 홍언충 _022
서글퍼라 외로운 무덤으로 남았네 · 기준 _026
홀로 하늘 밖 가매 그림자에게 부끄러울 것 없어라 · 노수신 _029
부질없는 공업은 긴 밤 속으로 돌아가 묻혔네 · 현덕승 _037
보잘것없어 가죽조차 남기지 못하네 · 최유연 _041
저승까지 한을 품고 가리라 · 권득기 _044
후손의 운명은 간난하기만 하구나 · 박공구 _047
고향 해 질 무렵 붉은 깃발 휘날리는데 · 이중명 _051
영원히 한 줌 흙 속에 의탁하리라 · 이수연 _054
우습구나 청산 가에 부질없이 흙 한 줌 더하는 것이 · 박지서 _056
어느 청산에 헛되이 죽은 이 내 몸 묻으려나 · 강필효 _060
광릉산 곡조가 모진 바람에 떨어지는구나 · 김택영 _063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니 한만 남는구나 · 하동규 _065

제2부 초월적 죽음
선생은 어찌하여 이토록 오래 사셨는가 · 정렴 _071
이제 강남의 양진사도 가버리니 · 양사언 _074
양장산 돌아보매 봉분만이 우뚝하구나 · 김기 _077
조화 따라 오산의 풀과 나무 속 평탄한 자리로 돌아가리 · 이원익 _079
이제야 학 타고 세간 굴레 벗어나니 · 임제 _083
황천에서 스승 벗과 그윽한 회포 나누길 기약했기에 · 손처눌 _087
한 번 눕자 천년 세월 흐르네 · 양경우 _090
이제 저승으로 가면 아무 생각도 없으련만 · 이식 _093
상봉정으로 봉황 돌아오지 않고 · 조임도 _097
기꺼이 초목과 함께 썩으리라 · 김임 _100
지동의 달만이 남아 영원토록 빈 못 비추는구나 · 이단상 _102
매화 이미 졌지만 살구꽃 아직 남았네 · 김상연 _106
조화에 맡겨 돌아갈 때 길은 절로 통하리라 · 정덕주 _108
소옹이 먼저 내 마음을 얻어 읊조렸다네 · 한경의 _111
묘지로 가는 이 길도 나쁘지만은 않구려 · 이양연 _114
웃음 머금은 채 기쁘게 저승 향하네 · 노광리 _116
모든 것 유유히 전혀 상관하지 않으려네 · 이만용 _120
삼천 년 세월 생각하며 하늘을 우러러 한 번 웃노라 · 김택영 _124

제3부 가장된 죽음
땅강아지와 개미가 내 입에 들어오고 · 남효온 _131
저승이 참으로 내 고향이로다 · 최기남 _153
내 유골이 묻혀 영원한 밤이 오고 · 권시 _162
어찌 인간 세상 연연하여 다시 살아오랴 · 김조순 _169
살아서는 하늘에 순응하고 죽어서는 편안하거니 · 전우 _172

제4부 죽음 앞에서 혈육을 떠올리며
돌아가 부모님 모시고 두 아이를 보리라 · 현덕승 _181
평생 충과 효 저버린 것 스스로 부끄럽구나 · 김곤 _183
너는 무슨 낯으로 돌아가 저승의 조상 뵐 건가? · 김휴 _185
아비 잃은 삼 척의 아이 어느 곳에 의탁할까 · 이중명 _187
집안에 시례의 훈육 전하니 가난하기만 한 것 아니라네 · 이채 _189
선조의 무덤 아래 몸 누일 수 있음 얼마나 다행인가 · 이유장 _192
무덤에서도 남는 평생의 한 가지 한 · 박태무 _196
부친 돌아가신 해 돌아오니 남은 생에 눈물 나고 · 이민보 _198
경인년 아픔은 만겁이었으니 · 이명오 _204
흘린 물을 무슨 수로 주워 담으랴 · 이시원 _223

제5부 또다른 죽음의 모습
이제 저승길 웃으며 가리라 · 이정암 _237
애도사 쓰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줄이야 · 이원익 _242
평생을 자술하여 스스로 내 죽음 전송하네 · 유인배 _247
이리저리 전전하던 파촉의 시름 누구에게 말할까? · 석지형 _255
죽어서는 명나라의 신하가 되리 · 이언직 _259
삼가 신명의 보우를 받아 세상에 돌아왔네 · 박치화 _264
저승에도 취향이 있으려나 · 정기안 _266
적벽강 위에 띄운 배에서 붉은 만장 펄럭이네 · 조영순 _277
그대 겨우 서른인데 어째서 자만시를 이리 일찍 쓰는가 · 김택영 _283

해설 | 자만시에 대하여 _289
시인 소개 _345
현전 자만시 작품 목록 _374
참고문헌 _394

저자소개

임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시(漢詩) 의상론(意象論)과 조선중기 한시 의상(意象)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 해외연수 지원에 선발되어 베이징대학 비교문학과 비교문학 연구소에서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조선중기 한시(漢詩) 의상(意象) 연구: 조선중기 한시 이미지 연구》(일지사, 2010)와 《전형과 변주: 조선시대 한문학의 계보적 연구》(글항아리, 2013), 옮긴 책으로 《중국시가의 이미지: 시가의상론(詩歌意象論), 상(象)을 세워 뜻[意]을 표현하다》(한길사, 2013), 《내 무덤으로 가는 이 길: 조선시대 자만시(自挽詩) 역주 평설》(문학동네, 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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