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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25524
· 쪽수 : 364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바다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갈치 군대어裙帶魚 -내가 왜 육지로 시집왔을까 탄식하는 맛
그렇게 큰 녀석들은 누가 다 먹었을까
삼치 망어蟒魚-아홉 가지 중에 가장 먼저 손 가는 맛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모자반 해조海藻-해장국을 위하여 술 마시는 맛
좁은 땅에서 이렇게 산다-섬마을 풍경
숭어 치어鯔魚-고관대작 부럽지 않은 서민의 맛
생계형 낚시
문어 장어章魚 불쑥 찾아오는 알토란 같은 맛
문어는 제 다리를 뜯어먹고 산다
쉽게 따라 하는 낙지 잡기 교실
고등어 벽문어碧紋魚 뻔히 아는 것에 되치기당하는 맛
군소 굴명충屈明蟲 가르쳐주지 않고 혼자 먹는 맛
앗, 만지지 마!
볼락 박순어薄脣魚 밤바다에서 꽃송이를 낚아내는 짜릿한 맛
숟가락으로 생선 먹기
확률에 대해서 생각하다
홍합 담채淡菜 어떤 사내라도 한마디씩 하고 먹는 맛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곳
노래미 이어耳魚 헤어진 사랑보다 더 생각나는 맛
눈알 모으는 아빠
병어 편어扁魚 맨 처음으로 돌아오는 맛
항구에서 기력을 얻다
날치 비어飛魚 순간 비상하는 것이 지상에 남겨놓은 맛
산갈치
김 해태海苔 눈으로 먼저 먹는 맛
김밥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농어 노어䲐魚 나 먹었다, 자랑하는 맛
뒷이야기
붕장어 해대리海大鱺 인생 안 풀릴 때 멀리 보고 먹는 맛
자주 접하는 장어 구분법
고둥 라螺 철수와 영희의 소꿉놀이 같은 맛
골뱅이와 피뿔고둥
거북손 오봉호五峯蠔 모든 양념을 물리치는 맛
미역 해대海帶 어김없는 물오름의 맛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했다-섬의 여자들 1
무슨 벌을 받아 이 먼 섬에 태어났는가-섬의 여자들 2
참돔 강항어强項魚 아아, 낚시 오길 정말 잘했어, 스스로 대견스러운 맛
소라 검성라劍城蠃 여러 가지를 처음으로 본 맛
돌돔 골도어骨道魚 단 하나를 위해 종일 앉아 있는 맛
학꽁치 침어鱵魚 바다가 맘먹고 퍼주는 맛
서민들의 밥상을 사수하라-꽁치
감성돔 흑어黑魚 보약 한 재로 치는 맛
펭귄이 굶고 있어요
성게 율구합栗逑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 그 극단의 맛
우럭 검어黔魚 세 식구 머리 맞대고 꼬리뼈까지 쭉쭉 빨아먹는 맛
우럭 가시 조심!
검복 검돈黔魨 기사회생을 노리며 먹는 맛
노팬티 된 사연
복국집 아주머니는 어디로 갔을까?
톳 토의채土衣菜 때를 기다리는 가난한 백성의 맛
가자미 소접小鰈 계절을 씹는 맛
섬마을 사랑
해삼 해삼海蔘 약통을 통째로 씹는 맛
인어 인어人魚 사람도 아닌 것이, 물고기도 아닌 것이
첫사랑
단편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PART Ⅱ-‘뭐라 말 못 할 사랑’ 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