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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집

사람이 사는 집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아프게 이 남자가 사는 법)

김성환 (지은이)
  |  
나무의마음
2014-08-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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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집

책 정보

· 제목 : 사람이 사는 집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아프게 이 남자가 사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4625609
· 쪽수 : 328쪽

책 소개

절망 속에서 ‘하루 희망’을 퍼 올린 한 남자가 4년 가까이 일기 형태로 남긴 자전적 에세이이자, 부산에서 서울까지 목숨을 걸고 500킬로미터를 걸으며 전한 감동의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 생의 난간에 꽃을 심다

1. 삶이 애틋해지는 이유
관상쟁이도 돋보기 장사꾼
생의 발목을 잡은 희귀암 GIST
두 번째 시한부 선고, 하지만 울지 않다
한 여대생과 접속하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슈퍼맨이라 불린 사나이
혼자인 여행은 없다
사랑싸움 그 후
어머니의 청국장
부부가 함께 나이 먹는다는 것
“그래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장모님의 주름골
슬픔 속에서도 생명은 태어난다

2. 다정하게 오늘을 위로하는 것
부추꽃에서 셈하지 않는 법을 배우다
예쁜 시골집
미스코리아 친구의 시골 방문기
가끔은 사람이 그립다
아내의 친구, 조창미
7월의 빵
“추석은 나누는 거야”
기다리는 마음
“오래된 개나 염소 팔아요”
열쇠 수리공 노인
사람이 사는 마을
감자밭과 개구리 엉덩이
겨울 밥 구름
할머니의 초코파이
강아지 1호와 2호
허연 연탄
우리 집 마당 냉장고
까치발 사랑
미소를 머금은 아침
벚꽃 편지
후배의 눈물
5백 배의 무게를 이기는 씨앗
우리 동네 바보 삼용이
“혼자 먹으면 재미없지!”
크리스마스 선물
일에 그림을 색칠하다
아름다운 스펙
이웃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한 적이 있는가?
잔을 비우다
좋은 사람을 위한 고구마 타령
사랑의 릴레이
부치지 못한 편지

3. 생의 끝에서 아프게 깨닫다
오늘 날씨는 맑음
달팽이처럼 느리게, 느리게
엄동설한 강인한 생명력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평화
‘용서 받기’ 전화
시간은 견디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것
예전엔 미처 몰랐던 것들
사계절이 다 봄, 봄, 봄
인연
그리운 법정 스님
씁쓸한 전화
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자란 희망나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축복이다
내가 가야 할 길

4. 산책, 사람을 향해 걷다
봄, 산책을 떠나다
아내와의 3+1 약속
부산에 도착하다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거래
두려워할 순간에 실천하기
걷고 또 걷다
긴 산책, 긴 하루
안부를 묻는 사람들
우연한 만남, 긴 여운
사랑하는 아내에게
눈이 큰 두 여인
행복한 미안함
소리 내어 울다
멈추지 말고 전진하라
죽음에 대한 외로움
진짜 올갱이국
‘맛항’을 먹을 시간
사랑하는 동생 부부
한밤에 울린 전화소리
감동의 출발
천안 시청 도착
SNS 편지
환우 가족과 지인의 사랑
서울 입성 D-2
서울 입성 D-1
서울 입성
아버지의 생신
꼴찌들의 통쾌한 쇼
내가 없는 동안 아내의 고통
희망을 말하다
주치의와 함께한 10년

에필로그 :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사랑하리

저자소개

김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생. 삼성, LG, 옥션, 한국투자증권사 등에서 기업 브랜드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했으며, SERA에서 인재개발원 총괄이사를 지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화가의 꿈을 꾸었으나, 집안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그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MBA를 공부하면서도 그의 감성은 ‘그린다’에서 출발해 어려운 회계나 전략 등도 그려 가면서 복잡한 설명을 이해하곤 했다. 그런 탓에 그의 집무실 벽엔 온통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2004년,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하던 중 희귀암 GIST를 발견,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며 가장 빛나던 30대 초반에 그의 삶은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러나 좌절과 절망으로 고통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그는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남겨진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했다. 투병 중에도 그는 사회적 기업 혁신을 위해 무료 강연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해 창의력과 인성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Peace Asia 기획위원, The Art Miles Murals Project 홍보자문위원, World Hope Asia & Africa Foundation기획자문위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4년 3월에는 고(故) 이성규 다큐 감독님과 “걸을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면 함께 걷자. 만약 둘 중 하나가 신의 부름을 받고 먼저 하늘로 간다면, 살아남은 사람이 그 사람 몫까지 걸어서 죽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500킬로미터의 긴 산책’을 하며 아픈 이들에게 생명의 기적을 전하기도 했다. 긴 산책을 하며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많은 이들이 희망을 선물받았고, 위로를 받았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되었다. 삶의 끝에 이른 그가,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위안과 희망을 준 셈이다. 7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에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10년을 살아내며 ‘슈퍼맨’이라 불린 저자는 지독한 항암제의 후유증 속에서도 하루하루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횡성 시골집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이웃집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자연과 함께 살며 인생의 참다운 가치와 소박한 행복을 누리며 우리에게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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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게 걸을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면 함께 걷자. 만약 둘 중 하나가 신의 부름을 받고 먼저 하늘로 간다면 살아남은 사람이 그 사람 몫까지 걸어서 죽은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거야.” (프롤로그_ 생의 난간에 꽃을 심다)


슬픔도 면역이 생기는 걸까. 시한부 인생이란 충격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는 건지, 그 뒤로는 더 이상 울지 않게 되었다.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지낼까만 생각하기로 했다. (1장_ 삶이 애틋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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