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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스푼

사라진 스푼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

샘 킨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  
해나무
2011-10-28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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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스푼

책 정보

· 제목 : 사라진 스푼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56055510
· 쪽수 : 500쪽

책 소개

2010년 아마존 사이언스 Top 10 Book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주기율표에 나오는 원소를 일일이 추적하면서 원소에 얽힌 이야기를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2010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이야기꾼 샘 킨의 원소 이야기 속에는 원소 발견의 역사, 탐욕과 모험의 역사, 과학자들의 일화가 흥미진진하게 녹아 있다.

목차

머리말│5

1장 주기율표의 구조와 탄생
지리적 위치가 곧 운명│17
쌍둥이처럼 비슷한 원소들과 검은 양 : 원소들의 계보│44
주기율표의 갈라파고스 제도│64

2장 원자 창조와 원자 분해
원자는 어디서 왔을까 : “우리는 모두 별의 물질로 만들어졌다”│87
전쟁에 쓰인 원소들│108
폭발과 함께 완성된 주기율표│129
주기율표의 확대와 냉전의 확산│151

3장 주기율표를 둘러싼 혼란 : 복잡성의 출현
물리학에서 생물학으로│175
독성 원소들의 복도 : “아야, 아야”│197
기적의 의약품을 낳은 원소들│216
원소들의 속임수│239

4장 인간의 성격을 지닌 원소들
정치적 원소들│259
돈으로 쓰이는 원소들│283
예술적인 원소들│303
광기의 원소│324

5장 현재와 미래의 원소 과학
극저온에서 원소들이 나타내는 기묘한 행동│349
영광의 구 : 거품의 과학│371
터무니없을 정도로 정밀한 도구│394
주기율표를 넘어서│416

노트│437 참고 문헌│477 감사의 말│478 옮긴이의 말│480 찾아보기│488 원소 주기율표│498

저자소개

샘 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의 인간적인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다가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영문학을 추가로 전공했다. 나중에는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도서관학 석사 학위를 얻었다. 과학과 스토리텔링, 두 가지 관심사를 결합해 현재 과학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 〈뉴 사이언티스트〉 등에 글을 썼으며, 2009년 미국과학작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0년 『사라진 스푼』은 아마존 ‘사이언스 Top 5 Books’로 꼽혔으며, 왕립학회 선정 ‘최고의 과학 도서’ 목록에 올랐다. 후속작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역시 아마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은 2017년 〈가디언〉 ‘올해의 과학 도서’로 선정되었다. 책이 연이어 대중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그 외에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을 썼고, 『2018 과학과 자연 분야 최고의 글The Best American Science And Nature Writing 2018』을 편집했다. _samk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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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 번역상(한국과학문화재단)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원자 스파이』, 『경영의 모험』, 『미적분의 힘』, 『천 개의 뇌』, 『차이에 관한 생각』,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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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몰리브덴(몰리브데넘)과 탐욕스런 전쟁 : 몰리브덴은 강철을 강화함으로써 무기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원소이다. 몰리브덴의 유일한 공급처는 미국 콜로라도 주 바틀렛 산에 있는 광산이었는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오티스 킹이라는 혈기왕성한 은행가가 소유하고 있었다. 몰리브덴의 중요성을 깨달은 독일의 메탈게젤샤프트 사는 콜로라도 주의 최고 책임자 막스 쇼트Max Schott에게 바틀렛 산을 손에 넣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쇼트는 난폭한 해결사를 보내 광부들의 아내와 자녀를 위헙하고, 오티스 킹을 칼과 곡갱이로 공격했으며, 가파른 낭떠러지에서 떨어뜨렸다. 막스 쇼트는 킹을 방해하기 위해 노골적인 살인을 빼놓고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킹은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막스 쇼트의 집요한 공격과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4만 달러라는 헐값에 광산을 쇼트에게 팔아넘겼다.


텅스텐과 포르투갈의 이중성 : 나치 독일은 미사일을 만드는 데 텅스텐이 많이 필요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텅스텐을 공급한 나라는 어디였을까? 다름 아닌, 겉으로 중립을 지키던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의 독재자 안토니우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는 추축국과 연합국 모두에게 텅스텐을 수출해 막대한 폭리를 취했다. 텅스텐은 에스파냐를 통해 운반되었고, 나치가 유대인에게서 빼앗은 금 중 상당량은 리스본과 스위스의 은행들에서 세탁되었다. 강경한 영국조차 자국 병사들을 죽이는 데 사용되는 텅스텐 거래에 간섭하지 않다가, 미국의 공세적인 압력에 못 이겨 마침내 철권 독재자 살라자르에게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탄탈(탄탈럼)·니오브(나이오븀)와 콩고의 비극 : 콩고에서 많이 생산되는 탄탈과 니오브는 소형 휴대 전화에 중요하게 쓰인다. 탄탈과 니오브의 채취로 콩고에 현금이 유입되자, 10여 년에 걸쳐 누적된 종족 분쟁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다. 제대로 된 정부가 없는 나라에 돈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보다 나쁜 것도 없다. 무자비한 자본주의가 판을 쳐서 생명을 포함해 모든 것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게 되었다. 노예처럼 살아가는 매춘부들을 수용하는 거대한 캠프들이 곳곳에 들어섰고, 피비린내 나는 살인을 위해 막대한 금액이 지불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콩고에서 사망한 사람은 500만 명 이상에 이르러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대의 인명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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