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 헤어질 줄 몰랐지

우리, 헤어질 줄 몰랐지

(세 마리 반려견과 함께한 칠 년의 기록)

이근영 (지은이)
  |  
북하우스
2012-04-10
  |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420원 -10% 0원 690원 11,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 헤어질 줄 몰랐지

책 정보

· 제목 : 우리, 헤어질 줄 몰랐지 (세 마리 반려견과 함께한 칠 년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6055893
· 쪽수 : 232쪽

책 소개

포토그래퍼인 저자가 칠 년의 일상을 공유했던 세 마리 개 이야기를 글과 사진에 담은 책이다. 생애 첫 반려견이자, 지옥에서 온 강아지라는 별명에 걸맞은 외모로 자랐으나 여린 소녀 감성을 가진 달리. 룸메이트의 개로 만나 가족이 된 만쥬와 하쿠. 분리불안증을 앓던 달리와의 파란만장한 날들, 하쿠와 만쥬의 서열 싸움과 훈련의 실패, 하쿠의 위탁과 가슴 아픈 재회. 말썽과 위로, 분노와 기쁨을 오가는 만쥬와의 일상, 누구보다 개들을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별의 순간들.

목차

프롤로그 - 그리고 끝나지 않은 길
반려견 계보

PART 1 나란히 걷기

산책의 즐거움
이태원 연가
티베탄 테리어
나란히 걷기
개의 귀
이상형
원하다
하루의 마무리
깨달음
작명의 중요성
눈동자
난 단지 시끄러울 뿐이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

유유자적한 삶
코인 빨래방에서
만쥬의 하루
감탄했어
꿈속에서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삶
유언장
동네 한 바퀴

PART 2 나는 왜 개를 사랑할까

사실은
바이마르의 회색 유령
지옥에서 온 강아지 달리
성장통
파리로 가다
나는 이렇게 불리불안증을 극복했다
이름 모를 새
paris je t'aime
담담한 이별
그리고 또다시 가족
꽃이 되었네
fallen from the sky
서열
엄마의 마음
양날의 검 훈련소
나를 반겨주는 누군가
파란만장한 견생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
열광에 대한 변명
갈수록 태산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
my favorite things
선물
엄마
장래희망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지만
단상Ⅰ

PART 3 길 위의 단상
환생
그런 사람
장수 만세
행복한 인생
친절한 이웃
우두머리의 에너지
2종 보통 면허
개를 기른다는 것
개의 날
개나 고양이나
진정한 공포
궁합
미디어의 힘
강변이
먹을거리에 대한 단상
가상과 현실의 차이
아시시의 성인 프란체스코
두려움과 고통의 상관관계
동물의 복지를 위한 다섯 가지 조건
이웃의 개들
노출의 계절엔 고양이
단상Ⅱ

PART 4 타인의 취향-인터뷰

함께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
더는 슬프지 않아
추억을 작품에 담다
가족

에필로그-따로 또 홀로 걷기

저자소개

이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상하고 아름다운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며 사진을 찍고, 눈으로 담을 수 없는 너머의 것들에 대하여 글을 씁니다. <수면의 고양이>-2024, 북스 오와우 <우리, 헤어질 줄 몰랐지>-2012, 북하우스
펼치기
이근영의 다른 책 >

책속에서



그래서 비 오는 날은 비 오는 날대로, 눈 오는 날은 눈 오는 날대로, 비옷이니 외투니 하는 것들을 챙겨 입고 나가야 하는 것이다. 간단히 동네 한 바퀴를 도는 짧은 코스부터 그리 멀지 않은 남산으로 가는 풀코스까지. 그때그때 정해진 것은 없어도 산책은 삼백육십오 일 반복되는 확실한 일상이 되었다.
- '산책의 즐거움' 중에서


조금씩 방법을 바꿔본다.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라디오를 틀어주고, 신선한 바람을 쐴 수 있도록 안전하게 창문을 열어주고, 내 체취를 맡으면 안정이 될까 싶어 곁에 옷도 넣어준다. 혼자 있을 때 휴식을 취하기 쉽도록 외출 전 산책의 강도를 높인다, 등등의 일들을 행한 지 한 달 남짓. 간절함이 있기에 포기가 빨리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나는 사료 포대를 짊어지고 낯선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을 만큼 단련 되었고, 달리는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
- '나는 이렇게 분리불안증을 극복했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