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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을

나에게, 여행을

(칼럼니스트 박사의 '여자들의 여행법')

박사 (지은이)
  |  
북하우스
2012-05-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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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을

책 정보

· 제목 : 나에게, 여행을 (칼럼니스트 박사의 '여자들의 여행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56055916
· 쪽수 : 303쪽

책 소개

여행을 꿈꾸는 여자들을 위한 여행 에세이. 일상에 숨어 있는 소소한 재미를 발견하는 선천적 재미주의자이자 칼럼니스트 박사가 '여행'을 이야기한다. 어떤 나라, 혹은 특정 장소에 대한 여행서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다양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이라는 것 그 자체에 대해 말하고 있다.

목차

첫 번째 장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나이
길을 떠나는 바보들, 옷장 속의 숨겨진 길, 서쪽나라의 공주님, 그리고 나
젖은 낙엽의 여행법
관심이 재구성하는 완벽한 세계
그리하여, 여행을 떠나는 순간

두 번째 장
여행은 나를 변화시킬까?
혼자 여행하기 VS 함께 여행하기
우리는 어디에서 사람을 만나는가
장거리 이동에 관하여
여행과 일상
관능적이 되어 돌아오라
떠날 때까지 살아 있자

세 번째 장
엄마의 여행 아빠의 여행
위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생리대 단상
지도에 대하여
까탈을 부리자
그곳에서 살기
그곳엔 여자가 살고 있었네

네 번째 장
여행을 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나요?
여행자와 돈
건강
여행과 쇼핑 사이
멀고도 가까운 가이드 북
완벽한 여행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들

다섯 번째 장
여행을 떠나기 전에 챙기는 것들
여행용품들에 매혹당하다
여행가방에 옷을 담다
여행자의 일용할 양식
잡동사니 대처법
내가 찍은 사진, 나를 찍은 사진
여행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방법
미소
삶은 여행이니까, 여행은 삶이니까

저자소개

박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문화, 그리고 삶에 대해 읽고 겪고 중구난방으로 생각하고 쓰는 작가이다. 흥미를 끄는 모든 일에 기웃거리고, 그 일들을 다시 글로 쓰다 보니 출간한 책이 두 자릿수를 넘었다. 저서로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빈칸 책』, 『은하철도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등이 있다. 그림, 전각, 바느질 등 손으로 하는 일을 좋아하고,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기쁨을 느낀다. 요즘은 부처를 덕질하고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수다 떠는 것을 즐겨 ‘친구 없는 자들의 친구’로 불린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보다 더 강렬한 생각은, 지금 이 나이에 오게 되어서 다행이다!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건 허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아는" 것은 단순한 교과서적 지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내 안에 차곡차곡 쌓여왔던 응축된 에너지와 지식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한꺼번에 분출했다. 내가 착실히 뻗어왔던 잔뿌리들은 새로운 땅을 만나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을 쭉쭉 빨아들였다. 더 어렸다면 몰랐을 것들을 그때 나는 알게 되었다. 무르익지 않고는 만날 수 없는 것들이었다.

-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中에서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떠날 이유보다 많다. 늘 그렇다. 어느 누구도 그 이유를 '핑계'라고 말할 수 없다. 수중에 당장 돈이 없어서.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 산적해서. 고양이가 아파서. 돌봐야 할 가족이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라"라는 말은 물정 모르는 소리다. 여행 좋다는 걸 누가 모르나. 그토록 좋은 여행을 하지 못하는 심정은 오죽하랴. 나도 마찬가지다. (…) 당장 떠나지 못하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게 느껴질 때는 비련의 사랑이라도 하는 양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난다면, 그것은 전부가 된다.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들은 사소해지거나 없어지게 마련이다.

- 떠날 때까지 살아 있자 中에서


여행을 떠난다면 굉장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개인적인 체험담일 뿐이다. 그렇게 말하는 개인들이 많을 뿐이다. 그러므로, 기대 없이 떠나는 것도 좋겠다. 여행에는 호들갑도 냉소도 필요 없으니. 오직 오감만이 그 길을 이끌 것이다. 돌아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이 변화하였음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그에게 축하를 건네고 싶다. 그것이 얼마나 황홀한 경험인지 잘 알고 있으니까.

- 여행은 나를 변화 시킬까?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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