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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심리학

사물의 심리학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나와의 만남)

아네테 쉐퍼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  
북하우스
2013-10-10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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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심리학

책 정보

· 제목 : 사물의 심리학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나와의 만남)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6056807
· 쪽수 : 248쪽

책 소개

사물이 갖는 의미를 심리학적으로 고찰하여 나이와 성별에 따라 물건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소유와 절제의 제한선과 상관관계는 어떠한지, 행복한 삶을 위해 사물을 대해야 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사람과 물건의 관계에 숨겨진 다양한 측면들을 조명했다.

목차

여는 글 사물과의 관계가 매력적인 이유

1장 사물의 특별한 의미: 모든 것을 빼앗아간 재앙
2장 사물과 자아 : 왜 우리의 물건이 곧 우리인가
3장 어렸을 때의 사물의 의미 : 진짜 안심담요와 디지털 안심담요
4장 어른이 되어서도 사물은 중요하다 : 사랑과 스포츠카
5장 나이가 들면 사물의 의미는 변할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6장 할 말이 많은 물건 : 물건이 주인을 말하다
7장 왜 물건을 수집할까 : 열정과 강박 사이
8장 사물과 물질적 의미 : 소유하면 행복할까, 불행할까?
9장 물건과 작별하기

닫는 글 상실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

저자소개

아네테 쉐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생으로 15년 이상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며 심리학과 경제학 분야의 글을 쓰고 있으며『창조적 파괴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경제학자 슘페터의 전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사람과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그녀의 글 속에서 폭넓게 자리하고 있다. 그녀의 글은 <오늘날의 심리학>, <뇌와 정신>, <비르트샤프츠보헤>, <파이낸셜 타임즈 독일> 등에 실렸으며 심리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왔다는 평을 들었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물건과의 관계는 저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개인적인 질문들을 건드린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를 밝혀내는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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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설득의 법칙》,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가까운 사람이 의존성 성격 장애일 때》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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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질의 가치는 슬픔의 깊이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잃어버린 집이나 자동차, 가구, 기타 물건들의 가격이 얼마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에너지, 추억과 사랑이 그 안에 담겨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소박한 오두막이 불에 탔어도 값비싼 빌라를 잃은 것 못지않게 슬프고 괴롭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홍수에서도 알 수 있듯 오히려 볼품없는 오두막이 비싼 집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닐 수도 있는 것이다.


사물은 자아의 표현일 뿐 아니라 자아의 일부이다. 내면의 세상과 물질의 세상 사이에는 공간적인 관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어떤 물건을 갖게 되면 물질적 자아가 확장되고, 물건을 잃으면 물질적 자아도 축소된다.


우리의 소유물은 실제로 안과 밖, 나와 타인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절망의 순간 침대로 도피하였거나 싸우러 가기 전에 아끼는 스웨터를 갑옷처럼 입었던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다. 우리의 물건은 심리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를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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