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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사랑, 관계, 불안, 벗어날 수 없는 나와 가족의 심리 연대기)

산드라 콘라트 (지은이), 박규호 (옮긴이)
  |  
북하우스
2014-08-0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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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책 정보

· 제목 : 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사랑, 관계, 불안, 벗어날 수 없는 나와 가족의 심리 연대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56057552
· 쪽수 : 312쪽

책 소개

가족에 대한 충성심과 뿌리 깊은 부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의 기대, 세대를 잇는 정서적 유산, 원가족과 결혼을 통한 새로운 가족의 대립과 화해, 죄책감과 불안 등 가족에 얽힌 다각적인 문제의식과 주제에 맞는 풍부한 예시들로 구성된 심리서이다.

목차

제1부 내 안의 가족

제2부 가족의 기대- 축복인가, 저주인가

· 이름이 곧 운명이다
·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대와 형제자매의 역할
· 전도된 세계
- 자녀가 부모의 역할을 맡을 때
· “나한텐 너밖에 없어”
- 자녀가 배우자를 대신할 때
· 세대로 이어지는 역할전도의 악순환
- 되풀이되는 가족사
· 부담이 되는 가족적 책무
- 마땅히 해야 하는 일과 반드시 해야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 “너는 내 거야”
-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볼 때
· 지나친 요구가 아니다?
- 성적, 학업, 성공에 대한 부모의 기대가 주는 압박감
· “다 너를 위한 거야”
- 부모가 자녀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는 이유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하는 자녀들
· 블러비 마을은 다른 세상 이야기
- 자녀를 방치하거나 밀어내는 부모
· “미션 임파서블”
- 가족이 부여하는 책무가 혼란을 가져오고 불행하게 만들 때

제3부 가족에 대한 충성

- 감사와 의무, 죄의식으로 이어진 강력한 끈
·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릅니다”
- 충성심을 의식하지 못할 때
· “나는 반대야”
- 매번 반기를 드는 사람 역시 자유롭지 않다
· 아주 오래된 싸움
- 우리 가족, 너희 가족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가족이 모든 것 위에 군림할 때
· 옛 가족과 새 가족
-과거의 규칙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때
· 늘 하던 대로?
- 기업가 가족의 전형적인 충성심 문제들
· “우리 비밀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 병든 규칙에 대한 충성

제4부 가족의 정서적 유산

- 세대를 통해 반복되는 것들
· 애착
· 세대 간에 전이된 홀로코스트의 영향들
· 가족의 역사
- 꺼낼 이야기와 묻어둘 이야기
· “할아버지는 나치가 아니셨다”
- 가족 신화
· 묻어둔 것과 비밀
· “매년 똑같아!”
- 비극적인 가족기념일
· 집안 내력인 자살
· 폭력의 씨앗
· 트라우마
· 나치즘의 유산
-죄의식과 수치심
· “조상의 죄를 어떻게 이해할까?”
-자녀가 갖는 부담
· 죄의 끝
-자녀가 조상의 부당함을 만회하려고 노력할 때

제5부 오랜 부담 내려놓기

· 과거로의 여행
· 유산 받아들이기

저자소개

산드라 콘라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이자 가족치료사로서 2001년부터 싱글·커플·가족 전문 치료사로 활동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트라우마의 세대 간 전이 문제를 연구하였고, 전문분야는 세대 간 전이를 겪고 있는 가족들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치료이다. 현재 함부르크에서 자신의 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가족의 기대, 책무, 메시지 등을 얼마나 강력하게 자신의 내면에 품고서 살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많은 상담 사례들을 만나왔다. 저서로는 『누구나 자신만의 홀로코스트가 있다Jeder hat seinen eigenen Holocaust』(2007), 『사랑, 그 설명할 수 없는Der geheime Code der Liebe』(201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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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연극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역서로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간」,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바니츠의 햄릿」, 「에리히 프롬과 현대성」, 「유레카, 철학의 발견」, 「라이프니츠, 뉴턴 그리고 시간의 발명」,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집」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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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아버지의 삶에 대한 두려움, 할머니의 상실감, 아버지의 실패에 대한 불안, 어머니의 깊은 자기회의나 우울증 성향 등 윗세대의 고통스러운 미해결 문제들이 우리의 삶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어 우리를 괴롭혀댈 때 겨우 그 정체를 깨닫게 된다. 특히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채 가족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트라우마적인 체험은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모든 가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포장한 짐을 후손에서 물려주며, 후손들이 그 짐으로 인해 받는 고통의 강도 역시 다르게 나타난다.


과거는 각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아무런 상처도 없이 말끔히 과거로부터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어릴 적에는 부모의 손에 맡겨져 그들의 처분에 따라야 했지만 성인이 되면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기 인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결핍을 잘 알수록, 그리고 부모와 조부모의 인생여정에 대한 정보까지도 많이 알면 알수록 우리는 잘못된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감정은 억누를 수 있는 게 아니다. 언젠가는 표면 위로 떠오를 출구를 찾기 마련이다. 레나의 경우 그 출구는 레나의 몸, 즉 신체적 고통이었다. 레나의 뼈에는 선조들의 고통, 아버지와 할머니의 흘리지 못한 눈물, 그리고 너무나 오랫동안 억눌러온 그녀 자신의 고통이 모두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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