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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부부,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 관계 심리학)

이남옥 (지은이)
  |  
북하우스
2018-12-12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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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부부,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 관계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6059914
· 쪽수 : 228쪽

책 소개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온전히 이해하는 일이다. 나를 건드리는 가장 큰 슬픔이 무엇인지, 나에게 중요한 삶의 동력은 무엇인지, 내 존재의 이유를 어디에서 찾는지, 나의 무의식에 깃든 진짜 나의 민낯을 마주하는 것이다.

목차

파트 1 내가 누구인지 안다면
가장 나다워지는 순간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할까
진짜 내 자신이 원하는 것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
간절히 안기고 싶었던 아이
감춰둘수록 더 커지는 상처

파트 2 내 존재의 시작, 내 아픔의 이유
우리 안에는 가족이 있다
불행하기 싫다면서 왜
제발 멈춰, 상처의 핑퐁게임
아내 위에 엄마, 이건 아니잖아
엄마, 이제 그만 나 좀 놔줘
이제는 홀로 서고 싶다

파트 3 우리가 어쩌다 결혼하게 되었지
가까운 듯 먼 듯 균형 맞추기
우리가 우리답게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
나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만남
늘 나만 나쁜 사람이 되지
결혼이 모든 사랑의 해피엔딩일 수는 없다
이미 마음은 떠났다

파트 4 구멍 난 빈 자리 메우기
이제 엄마를 이해할게
너는 나처럼 살지 말아라
어른이 되어서도 공감은 필요하다
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이야
똑똑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내 꿈이 나를 치유할 때
좋은 아빠는 혼자 되지 않는다

파트 5 다시 시작하는 발걸음
내가 좋아해주는 만큼 특별해지는 사람
절망의 늪을 건너는 법
당신이 그랬으면 참 좋겠다
최면을 걸듯 조금씩 바꾸어보기
두 번째로 해야 하는 일
옳고 그름보다 심리가 좋아하는 것
꽤 괜찮은 나를 발견하다

저자소개

이남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내 최고의 가족 상담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 올덴부르크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에서 부부‧가족 치료 전문가이자 가족 갈등 관리 및 조정 전문가로 일했다. 2003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며 가족 치료와 가족 세우기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치료 과정을 대중적으로 발전시켰다. 오랫동안 독일 페히타대학교 외래교수로 강단에 섰고,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부부가족상담심리전공 교수, 서울가정법원 및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서울부부가족치료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30여 년 동안 3만 회 이상의 개인 및 가족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KBS <행복한 아침 왕영은 이상우입니다>, EBS <달라졌어요>, EBS <라디오 멘토 부모> 등 다수의 방송에서 상담 코치 전문가로 활약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담긴 조언을 건넸다. 지은 책으로 『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내가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EBS 라디오 멘토 부모』(공저), 『대물림과 가족치료』(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부부, 가깝고도 먼 동반자』(공역), 『대물림과 체계론적 가족치료』(공역) 등이 있다. 저자는 중국의 한 심리학자의 요청으로 2016년부터 4년 동안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중국인들을 만나며 개인의 상처와 가족 문제를 다루고 심리적 치유를 이끌었다. 이 가족 치료 워크숍은 중국 내에서 가족 트라우마 치유 작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당시 경험한 아름다운 치유의 여정을 『가장 가까운 타인』에 담았다. 이 책은 현대 중국 가족의 풍경을 진솔하게 펼쳐 보여주는 심리 교양서이자, 가족이라는 지극히 보편적인 사회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 교양서다. 서울부부가족치료연구소 cfam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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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를 찾아온 내담자들은 관계의 수많은 파고와 광풍이 몰아칠 때 엄청난 용기를 끌어내어 자신의 과거, 현재와 마주한다. 불편한 원 가족, 불행한 부부, 힘든 자녀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결국 상처받은 나와 화해하고,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는 일이다. 그 여정은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지난한 평행선이고, 상상해온 해피엔딩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삶을 있는 힘껏 사랑하고 끌어안는, 가장 의미 있는 노력이다.


높은 자존감은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잘난 모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 비록 그것이 못난 자신의 모습으로 비춰질지라도 이성으로 감정을 억압하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자존감 높은 사람의 모습이다. 자존감을 높이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아주 천천히 진행되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사람의 근본적인 에너지는 ‘존재의 받아들임’ 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행복이란 행운과 달리 밋밋한 게 특징이다. 행운은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는 것과 같이 흥분되고 짜릿하지만 행복이란 세잎클로버를 보는 것처럼 매우 일상적이다. 가족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란 함께 밥 먹고 대화하고 그런 대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사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불행을 경계하느라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즐기지 못하면 옆에 있는 행복은 의미가 없어진다. 불행을 피하는 것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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