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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서울대 교수 서승우의 불꽃 청춘 프로젝트)

서승우 (지은이)
  |  
이지북
2013-12-11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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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책 정보

· 제목 : 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서울대 교수 서승우의 불꽃 청춘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244150
· 쪽수 : 264쪽

책 소개

서울대 공과대학생들 사이에 열정과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멘토로 손꼽히는 서승우 교수의 에세이. 인생 후배들을 위하여 좀 더 지혜롭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키워드를 간절한 마음으로 적어낸 그의 글에는 참스승의 사랑과 진정성이 그대로 묻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한 편의 경영 드라마를 만들다
큰 성공, 작은 성공
- 나는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
- 성공의 방정식
- 산악자전거(MTB)와 작은 성공
-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
Justification (명분) - 이 일, 왜 합니까?
- 전쟁의 명분-사마천의 『사기』
- 명분과 핑계
- 세계 최초의 자동차경주대회를 개최해야 하는 이유

Plan of goals (계획), 공감할 수 있는 실행 목표를 설정하라
- 전쟁도 목표가 뚜렷해야 이긴다
- 유학은 목표가 아닌 하나의 과정
-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의 목표

Distinction (차별성), 나만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확보하라.
-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비결
- 야구선수 류현진
- 역도선수 장미란
- 내 친구 록 기타리스트 김도균
- 친화력도 경쟁력이다
-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하는 이유
-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의 차별성

Role (역할), 의미 있는 역할과 동기를 부여하라
- 애걸하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게 만들어라-유비와 제갈량의 지혜
- 미묘한 갈등
- 동기부여의 중요성 -맥그리거의 Y 이론

Accuracy (정확성), ‘잘 부탁합니다’의 함정을 조심하라
- A부터 Z까지 챙겨라
- 흔한 착각
- 긍정적 예측을 경계하라
- '잘 부탁합니다'의 함정
- 뼈아픈 실패

Making a team with professionals (전문가의 도움), 도움을 받아야할 때는 프로를 찾아가라
- 프로들의 윈윈(win-win) 전략
-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에서 빛난 프로들
- 장인과 테크니션의 차이
- 나는 프로학생을 원한다
- 프로들의 스승, 피터 드러커
- 합격을 보장하는 면접 요령

Advertisement (알림), 나를 알리는데 겸손해하지 마라
- 위인들의 자기홍보
- 나를 마케팅하는 법
- 용기 있는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 기회의 생명력은 시한부
-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라는 기회의 의미

Part 2 용기로 도전하고 열정으로 노력하라

1. 스스로 리더라고 생각하라
2. 적응력을 키워라
3. 두드리라 열리리라, 구하라 얻으리라
4. 내가 선택한 것이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라
5. 로또를 사야 당첨 된다
6. 울타리 밖으로 나가라
7. 눈앞의 이익을 포기할 줄 알아야 더 큰 호박이 굴러들어온다
8. 나만의 이력서를 만들어라
9. 공을 들여 달여야 상상력의 진국을 얻을 수 있다
10. 산 전체를 보고 길을 찾아라

에필로그
추천의 글

저자소개

서승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생들 사이에 열정과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멘토로 꼽히고 있다. 1996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에 부임한 이후 20년 이상 미래자동차전자기술에 대해 연구해왔고, 2007년부터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에 몰두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한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 센터장을 맡아오면서 국내 자율주행 분야 리더로서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1993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한국인으로서 최단 기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96년까지 동 대학 조교수와 프린스턴 대학 연구원을 역임했다. 프린스턴 대학 재직 시절에는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박사후 과정 펠로우십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1년 세계 최초의 무인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기획하여 운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고, 서울대 팀의 지도 교수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정부에서 주최한 무인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 서울대 팀을 이끌고 출전하여 최단 시간의 기록을 세우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승용차 기반 자율주행차 스누버를 개발하여 서울대 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콜택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 시연했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여의도 도심 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늘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고 새로운 분야 개척에 있어서도 주저함 없이 항상 도전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개인 카운슬링도 활발히 하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선도한 업적으로 해동학술상(2015), 대한민국 근정포장(2016), 삼일문화상(2017)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보안경제학』과 『Security i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축적의 시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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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은 경험이다
하면 된다! 내가 직접 해봤다!

교육이라는 것을 남의 자식에게 전공지식 몇 가지 가르치는 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 그들이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뛰고 초조해졌다.
후배들에게 어떤 내용의 조언을 해주면 도움이 될까? 오래전 우리 집 아이가 어렸을 적에 장난감 레고를 사주었었다. 처음에는 아이가 겁내며 손도 대지 않았다. 결국 내 도움을 받아 하나둘씩 조립해서 완성하자 무척 신나 했다. 그 후로 아이는 자신을 ‘레고의
신(神)’이라고 부르며 온갖 난이도의 레고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여러분의 인생살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앞으로 각자의 길을 정하고 인생의 걸음을 시작하다 보면 첫걸음 떼기가 겁나고, 가다가 넘어져서 다시 일어서야 할 때가 온다. 내 얘기가 그러한 순간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작은 성공들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짚고 의지할 수 있는 지팡이 역할을 했으면 싶다. 그 얘기들은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실행전략들이며, 관념적이고 막연한 격려성의 말이 아니라 좀 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에 가까운 것들이다.

직접 경험한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로 세운 실행전략들

이 책을 쓰게 된 결정적 단초는 2012년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였다. 나는 이 대회를 2년 가까이 준비하면서 기회를 만들고 기회를 살려나가는 열정과 노력, 용기와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내가 배운 것들을 당장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동시에 고민도 컸다.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과 어떻게 다른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용기’ ‘노력’ ‘열정’ ‘도전’은 한물갔거나 식상한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쓰기로 했다.
그 배경에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있는 힐링의 유효기간은 몇 시간에 불과하다, 현실의 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다시 인생의 롤러코스트에 탑승하여 경쟁과 속도전에 부대끼며 당면한 일들을 헤쳐나가야 한다, 힐링이 해결해주는 현실의 문제란 없다’와 같은 경험에서 터득한 나름의 믿음이 있었다. 결국 ‘용기’ ‘노력’ ‘열정’ ‘도전’은 인생사에서 유통기한 없는 만고불변의 진리라는 사실에 나는 오히려 희망을 가졌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의 불안을 잠시 잊게 해주는 도피성 위로가 아니라 그 불안을 잘 제어하고 관리해나가는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 피할 수 없는 경쟁을 그 자체로 인정하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물살에 올라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능동적 대처법을 소개했다. 지난 18년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부딪쳤던 한계와 현실, 내가 목격했던 성공 사례들에서 추출한 실행전략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선택’ ‘설득’ ‘협상’ ‘기회’ 등 인생의 중요한 키워드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살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어떤 요소들을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떤 절차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가, 그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어떻게 주어진 기회를 살릴 것인가

또한 이 책은 성공하고 싶은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낙담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에게 기회는 분명히 온다. 반면 그 기회를 이용하는 방법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어떻게 주어진 기회를 살릴 것인가. 같은 기회가 주어져도 멋지게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놓치는 사람도 있다. 그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인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것은 바로 ‘작은 용기’이다. 먼저 전화 한 통을 걸고, 먼저 손을 내밀어 인사를 건네는 용기. 나도 한때는 기회가 오질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이 사소하고도 위대한 원리를 이해한 후로는 그런 불평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용기’ ‘노력’ ‘열정’ ‘도전’ 정신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늘 빛을 발하는가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 즉 성공을 향해 다가가는 각 단계에서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용기’ ‘노력’ ‘열정’ ‘도전’이라는 구슬을 어떻게 잘 꿰어 하나의 보석 목걸이를 만들 것인가가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이다.
이 책을 쓰는 데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했던 무인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는 끝난 후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공을 거둔 대회였다는 과분한 찬사를 들었다. 나 스스로도 이 대회가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패기 있는 공학도를 배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 모든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처럼 의지를 가지고 우직하게 노력하고 부닥치다 보니 거두게 된 수확일 뿐이었다.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은 경험이다”라는 말처럼 하나의 난관을 극복하고 나면 그것이 경험이 되어 조금은 수월하게 다른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
고비 때마다 나를 지탱해준 것은 역시 ‘용기’ ‘노력’ ‘열정’ ‘도전’이라는 단어들이었으며, 한 고비를 넘을 때마다 그 중요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더 자신 있게 여러분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수 있다.
하면 된다! ‘내가 직접 해봤다’는 사람 앞에서 누가 토를 달 수 있을 것인가!


[에필로그]

후배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일이야말로 선배들의 임무이다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생생하다. 내가 처음에 의도했던 ‘융복합 인재 양성’의 목표는 훌륭하게 달성했다고 자평한다. 학생들의 교육에 이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다는 믿음도 생겼다. 각 학교 학생들이 매년 대회를 개최할 거냐고 계속 문의를 해오는데 정작 내 자신이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첫 대회에 기운을 너무 쏟았는지 회복에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새로운 시도를 통한 인재 양성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자동차를 운전하는 로봇, 숲을 헤쳐나가는 자동차, 합체 로봇 등의 도전적인 주제로 새로운 경연의 장을 펼쳐봐도 좋을 것 같다. 후배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일이야말로 선배들의 임무가 아닌가.
이 책을 다 쓰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다. 힘든 일 하나를 해치워서가 아니라 지금껏 가슴에 담아두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다 쏟아놓고 나니 마음이 후련한 것이다.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데 혹시 나중에 기억하지 못할까 봐 가슴을 졸이거나 어딘가에 메모를 해놓고 찾지 못하면 어쩌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이젠 식구들과 주말 아침에 마음 편하게 나들이라도 좀 갈 수 있겠다. 주중에는 학생들과 잠시 영화 얘기도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지금의 짧은 여유를 못 참고 조만간 생각의 빈틈을 무엇인가가 비집고 들어와 또 나를 어서 달리라고 채찍질해댈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 페달을 밟아야 마음이 놓이는 현대인의 속성에서 나도 자유롭지 않다. 인생의 자전거가 멈추는 것이 불안하다. 누군가는 멈추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는데 나는 아직 움직이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은 욕심을 떨쳐버리기가 어렵다.


여러분 인생의 내비게이터는 바로 자신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이 갈 길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라. 자신이 발견한 길이 최선이라고 믿으면 그것이 최선의 길이 되는 것이다. 그 길이 과연 만족스러웠는지 판단을 내리는 이도 바로 자신이다. 자신이 행복하다면 어떤 인생의 길을 선택하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러니 신중하게 길을 선택하되 한 번 선택한 길은 어떤 후회도 남기지 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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