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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88956251776
· 쪽수 : 42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 21세기 중국의 국가 전략과 과제
I 성찰
01 G2로 가는 길 첸청단
02 90년 역사의 중국공산당 자오후지
03 사회 갈등을 넘어 팡닝
II 혁신과 실험
04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마오위스
05 균형 발전이라는 시험대 판제
06 도시화 발전 전략의 두 얼굴 저우이싱
III 중국의 길
07 다민족 중화주의의 명암 진빙하오
08 인구 대국의 노동력 결핍? 무광쭝
09 인재 양성의 패러다임 전환 쩡톈산
IV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10 7대 전략 산업 쉐란
11 과학기술 혁신에 미래를 건다 왕위안
12 미래를 향한 나침반 슝청위
V 위기를 넘어 미래로
13 중국의 인터넷 정책, 어디로 가는가? 차오수민
14 금융 혁신과 중국 경제의 미래 위융딩
15 중국의 에너지 정책 저우다디
16 신앙의 자유인가, 포교의 자유인가? 줘신핑
17 21세기 한반도와 중국 진징이
결론 중국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후기
부록
책속에서
새로운 리더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인지 모르겠다. 이 새로운 리더는 반드시 현재 초강대국인 미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미국의 금융자본주의는 벌써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물론 미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계속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적인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국가의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도광양회’에서 ‘유소작위’(有所作爲, 해야 할 일을 결코 피하지 않는다는 뜻)로 가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인류 보편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번영하는 청사진을 드러내야 한다.
사회주의가 됐건 자본주의가 됐건, 결국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는 모두 내가 방금 언급한 공평과 효율을 조절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공평과 효율, 민주주의와 중앙집권, 일원주의와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적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