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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이 예쁜 코리안

민낯이 예쁜 코리안

(독일인 한국학자의 50년 한국 문화 탐색)

베르너 사세 (지은이), 김현경 (옮긴이)
  |  
학고재
2013-10-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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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이 예쁜 코리안

책 정보

· 제목 : 민낯이 예쁜 코리안 (독일인 한국학자의 50년 한국 문화 탐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외국인이 본 한국
· ISBN : 9788956252254
· 쪽수 : 244쪽

책 소개

독일인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가 그리는 한국 문화의 생생한 민낯. 밥과 김치, 한옥과 정자 등 한국의 물질문화에서부터 선비 정신, 유교와 불교, 무속, 한글 같은 정신문화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우리 문화의 민낯을 이방인의 시각으로 새롭게 그려냈다.

목차

책을 쓰면서
프롤로그 - 한국 문화의 ‘전통’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1부 한국 문화의 얼굴

한옥 - 낭만적인 집, 그 이상의 건축물
정자 - 가장 아름다운 휴식 공간
마당 - 무엇이든 벌어질 수 있는 장소
한복 - 홀대받는 최고 디자인의 옷
밥 - 쌀 그 이상의 음식
김치 - 한국 요리의 핵심

2부 한국 문화의 속살
선비 - 한국의 보헤미안
유교 -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황금률
무당 - 중국 문화에 대한 무정부주의적 응답
불교 - 한국 문화의 요람
한글 - 인도 문자의 전통을 발전시킨 최고의 발명품
전통 시가 - 한국 전통 시가의 구조와 퍼포먼스

3부 한국 문화의 자화상
띠 - 문화 우주의 영향력을 체계화한 한국의 전통문화
결혼 - 한국 사회의 물질주의와 탐욕
전통 교육과 사교육 - 위대한 전통 혹은 현대의 골칫거리
한류 - 거액의 돈 이야기

저자소개

베르너 사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우연한 기회에 1966년부터 4년 동안 한국의 전라남도 나주와 서울에 살면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처음으로 접했다. 이후 1970년부터 독일 보훔 대학교 동아시아 학과에서 일본학과 중국 문학 등을 공부했다 . 1975년에 독일 보훔 대학교에서 『계림유사』에 나타난 고려 방언에 대한 논문으로 당시 서독 최초로 한국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신라 향가에 대한 두 권짜리 저작으로 교수 자격을 얻었다. 독일 보훔 대학(1975~1992)과 함부르크 대학(1992~2006)에서 한국학을 가르쳤고, 두 학교에 한국학과를 개설했다. 은퇴 후에는 한국의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 한국어 강의 자료와 풍부한 주석을 단 『월인천강지곡』 독일어 번역본 등이 있다. 약 60편에 달하는 글과 논문 등을 통해 고대 와 중세 한국어, 한글, 이두, 알타이어, 고대 한국사, 문화인류학, 일반 한국 문화 연구에 집중했다. 현재 경기도 안성 ‘웃는돌’에서 현대 무용가 홍신자 씨와 함께 살면서 번역과 글쓰기, 그림 그리기에 시간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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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책을 편집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국내 주요 미술관과 기업을 위해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책 형태에 관한 책』 『걸작의 공간』 『그래픽디자인 도서관』 『디자이너, 디자이너 훔쳐보기』 『100권의 디자인 잡지』 『빅게임: 매일의 사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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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문화에서건 사람들은 동일한 열망과 기본적인 필요를 느끼는 하나의 인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다. 모든 인간에게는 음식과 보금자리, 사랑, 사회적 교류, 자부심이 필요하다. 학자들은 이러한 접근법을 ‘문화적 보편주의’라고 부르는데 의미는 매우 단순하다. “표면적으로는 서구인과 한국인이 다르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이라는 동질성이 있다”는 뜻이다.


북촌은 정말 활기차고 흥미로운 지역이지만, 분명 광고에 나온 것처럼 전통적인 한옥 마을과는 거리가 멀다. 그곳이 성공을 거두자 전통은 사라졌다. 한옥은 배경이 되어버리고, 전체 분위기는 마치 놀이공원 같다. 주민들은 도망치듯 떠나거나 스스로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한다.


그렇다. 한복은 아름답다. 내가 일 년에 한 번 자식들과 손녀 손자들을 만나러 독일에 가면, 당연히 거기서도 편안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닌다. 많은 독일인들이 나에게 어디서 이런 ‘디자이너 옷’을 샀느냐고 물어본다! 어떤 남자는 한복이 아주 기품 있어 보인다며 실제로 나에게 자기 옷 사이즈를 알려주고 한복을 보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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