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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광고천재 이제석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개정판)

이제석 (지은이)
  |  
학고재
2014-08-30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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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책 정보

· 제목 : 광고천재 이제석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252292
· 쪽수 : 360쪽

책 소개

뉴욕으로 건너간 지 2년만에 세계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무려 29개의 메달을 휩쓴 한국인 이제석. 이 책은 광고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이제석의 광고 세계와 아이디어 필살기, 뉴욕에서의 삶과 직업정신에 대한 단상 등을 다룬다.

목차

오늘, 맘껏 살아보라

1부 창의
판을 엎어라 룰을 바꿔라

내 인생을 바꾼 말 한마디
대구 촌놈 뉴욕에 발을 딛다
나는 모난 돌이었다
엄마의 꿈을 이루리라
나의 영어 학습기
내가 뉴욕으로 날아간 까닭은?
괴물들과 살아가는 법
캠퍼스보다 교수보다
쌩까는 학생, 더 쌩까는 교수
햄버거 2달러, 위스키 한 잔 80달러
포샵하지 말란 말이야!
3초 강의, 3000분 준비
굴뚝도 총이 될 수 있다
나는야 공모전 스타
비주얼이 대빵 강하잖아
불만은 크리에이티비티를 낳는다
당신 목숨을 태우시렵니까
똥 누며 생각하고 밥 먹으며 메모하라
나는 아이디어 중독자다
쑈를 하라, 쌩쑈를 하라
종횡무진 매디슨 애비뉴 상경기
돈지랄 광고판을 엎어라
발 없는 광고가 천 리 간다
뼈를 묻어도 좋은 직장이라고?
뿌린대로 거두리라
EAT or DON’ T EAT
내가 공익광고를 만드는 이유
JFK→ ICN

2부 공익
홍익인간 하리라

이름을 건다는 것
방망이 깎는 청년
누우면 머리와 발이 닿았다
흥부네 가족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험
다르게 보라 장애물도 발판이 된다
이순신 장군님은 탈의 중
벌거벗은 미술관
연구소의 실험적인 광고 Top 5
9시 뉴스에 보도되게 하라
한국에서 광고쟁이로 산다는 것
불청객
대한민국의 광고 역사의 B.C.와 A.D.
호랑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신문은 이불이다
소외 계층을 위한 광고
장애인 인권 문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광고
기아와 식수 문제
범죄와 치안 문제
환경 문제
국가를 위한 광고
공익광고란 무엇인가?
대국민 인식개혁 프로젝트
그 밖에 크고 작은 사회 문제들
광고연구소의 공익광고 연혁
어느 광고쟁이의 꿈
네가 원하는 룰로 싸워야 이긴다!

맺음말
만든 이들

저자소개

이제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때 ‘루저’였다. 동네 간판쟁이 일을 하던 어느 날 동네 찌라시 아저씨에게 굴욕을 겪고 미국 유학을 결심했다. 1년 동안 미군 부대를 들락거리며 영어를 익혀 2006년 9월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chool of Visual Arts’에 편입했다. 6개월 뒤부터 세계적인 광고 공모전에서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는 클리오 어워드에서 동상, 미국광고협회의 애디 어워드에서 금상 2개 등 1년 동안 국제적인 광고 공모전에서 29개의 메달을 땄다. 공모전 싹쓸이는 1947년 SVA 개교 이래 처음, 광고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 SVA에서 지독하게 편애를 받는 건 물론 뉴욕의 내로라하는 광고회사에 러브콜을 받았다. 2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광고회사인 JWT를 비롯해 메이저급 회사인 BBDO, FCB 등 6군데 회사를 다니며 몸값을 높였다. 그러나 하고 싶은 광고를 하겠다며 남들은 못 들어가서 난리인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자본가만을 위한 광고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광고, 상품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이슈를 다루는 공익광고로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다. 한국으로 돌아와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만들었다. 공익광고 비중을 늘 8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하다 보니 이제는 국내 NGO나 비영리기관 중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다. 대구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울며 이별한 여친과 결혼해 딸까지 하나 두었다. 짧은 머리에 남색 재킷을 즐겨 입고 흰 운동화를 신는다. 현재 지들끼리 다 해 처먹는 인하우스 에이전시 판, 아이디어는 그냥 끼워주는 줄 아는 광고주의 횡포 사이에서 광고판에 물들지 않고 묵묵히 뚫고 나갈 수 있는 내공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 www.jeski.org
펼치기

책속에서



“돈만 많이 쳐벌면 성공한 삶이가? 헬기 타고 댕기면서 똥폼 잡으면서 광고 찍으면 다 출세한 기가? 나는 광고로 세상을 바꿀 끼다! 돈이 좀 벌리면 다행이지만 돈 자체에 목숨 걸고 싶진 않다. 느그처럼 야금야금 재능이나 축내고 월급에 목매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그라만 도대체 내 삶에서 남는 게 뭐꼬? 두고 봐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런 꿈의 광고회사를 만들어 보일 끼다!”
이렇게 생각이 정리되자 앞이 빤히 보이는 길에서 답을 이미 아는 문제나 푸는 나 자신이 점점 싫어졌다. 이왕 마음이 돌아섰으니 망설일 일이 없었다. 나는 미국에서 하던 일과 누리던 지위를 모두 접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친개처럼 뛰어다니던 뉴욕 광고판의 심장, 매디슨 애비뉴의 빌딩 숲을 향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단돈 500달러만 들고 한국을 떠나던 2년 전보다 가슴은 더 떨리고 설렜다.


‘을’ 주제에 일을 가린다고? 배가 덜 고팠나? 우리 연구소의 원칙을 듣고 콧방귀 뀔 사람 많을 걸 안다. 실제로 아주 우리가 시건방진 놈들이라는 소문도 들었다. 아직 세상을 모른다고, 언제 철들 거냐고, 아직 덜 당해봐서 그렇다고 할 거다. 나는 이 바닥 알 만큼 알고 당할 만큼 당해봤다. 그러나 원칙대로 사는 게 겁나지 않는다. 원칙대로 살면 그 길이 힘들고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정도正道가 가장 빠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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