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

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

장세현 (지은이)
  |  
학고재
2015-05-30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

책 정보

· 제목 : 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88956252766
· 쪽수 : 176쪽

책 소개

동양화를 이해하고 감상하려 할 때 부딪히는 어려움들을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주는 책이다. 동양화가 어떠한 정신세계를 표현하려 했으며, 어떤 의미를 어떤 방법으로 전달하려 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첫째 마당: 보는 그림, 읽는 그림
그림을 어떻게 읽지?
물고기 세 마리의 뜻
물고기의 마음을 그대가 어찌 아는가
닭과 맨드라미는 왜 함께 그릴까?
동방삭이 훔쳐 온 천도복숭아

둘째 마당: 새해를 축하하는 연화 카드, 세화
목숨을 다스리는 별
새해 뜻한 바대로 되시기를!
학은 소나무 위에서 살지 않건만
오늘날 연하장도 세화 그림에서 비롯되었다!
악귀를 쫓는 그림, 문배도
까치 호랑이 그림의 비밀
여우를 물리친 매 그림

셋째 마당: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오래 사는 열 가지, 십장생
대나무는 바위틈에서 자라지 않건만
고양이와 나비 그림의 수수께끼
고양이와 참새를 그린 뜻은?
갈대밭을 나는 기러기

넷째 마당: 그림 속에 담긴 선비들의 마음
강가에 앉아 세월을 낚은 강태공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아들로 삼아
파초 잎에 글씨를 쓰고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
하늘의 새를 어찌 새장에 가두리오
바둑을 두는 네 노인
흐르는 물에 마음의 때를 씻다

다섯째 마당: 과거 합격의 꿈
잇달아 과거에 장원급제 하시오!
글자를 깨뜨려 읽는 법
물고기가 변해 용이 되다
잉어 두 마리와 연꽃이 어우러지면
쏘가리를 그리면 대궐이 된다?

여섯째 마당: 부귀영화도 자손이 많아야 좋네
모란에 나비를 그리지 않는 이유는?
주머니 속의 붉은 보석 알갱이
백 명의 동자들이 노는 그림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을 산 사람은?

지은이의 말

저자소개

장세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려서 만화와 공룡을 무지하게 좋아했습니다. 크면 막연히 공룡을 그리는 만화가가 될 줄 알았지만 조용히 골방에 틀어박혀 멍 때리기를 즐기던 꼬마는 커서 엉뚱하게도 글쟁이가 되었습니다. 글만 쓰는 게 무료하고 못다 이룬 꿈이 아쉬워 오랫동안 꾸준히 그림도 그렸습니다. 누구에게 배운 적이 없어 족보에도 없는 그림을 무턱대고 좋아서 혼자 그려왔고, 오랜 세월 붓장난을 하다 보니 그림책까지 내게 되었습니다. 《엉터리 집배원》 《호랑이를 죽이는 방법》 《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등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근래 이중섭의 담배 은박지 그림에 착안하여 ‘호일 은지화’라는 독창적인 그림 기법을 개발했고, 현재 은지화 미술 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지만 여기에는 재밌는 뜻이 숨어 있어. 일로는 한자로 ‘한 걸음’이란 뜻의 ‘일로(一路)’와 발음이 같고, 연과는 ‘잇달아 과거에 합격한다’는 뜻의 ‘연과(連科)’와 똑같아. 이 둘을 합쳐 읽으면 ‘일로연과’, 한 걸음에 잇달아 과거 시험에 합격하라는 뜻이 되는 것이지.


“책을 읽고 싶으나 사는 데 바빠 시간이 없소이다!”
그 대답을 듣고 동우는 이런 가르침을 주었다는구나.
“시간이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책을 읽는 데는 삼여, 즉 세 가지 여유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오. 밤, 겨울,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오. 밤은 하루의 나머지 시간이고, 겨울은 1년의 나머지 시간이며, 흐린 날은 맑게 갠 날의 나머지 시간이라오.”


옛날 중국의 어느 대갓집 며느리가 얼굴도 곱고 재주도 뛰어났대. 이 며느리에게 황제가 친히 매 그림을 그려 보냈는데, 며느리가 그림을 보고는 기겁을 하고 놀라며 마당에 나동그라졌다는구나. 그러더니 곧 여우로 변해 천리만리 도망쳤다고 해. 매 그림이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를 물리쳤던 것이지. 이때부터 사람들은 매 그림에 요괴를 쫓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었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