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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의 기술

위작의 기술

(어둠 속 미술 세상을 홀리다)

노아 차니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  
학고재
2017-02-13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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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의 기술

책 정보

· 제목 : 위작의 기술 (어둠 속 미술 세상을 홀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56253442
· 쪽수 : 352쪽

책 소개

세계에서 가장 예술적인 사기꾼들의 위조 음모와 기술, 위조 범죄의 동기와 사기 행각의 아이러니한 결과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성공한 위조 범죄와 실패한 사례를 골라 천재성, 자존심, 복수, 명성, 기회주의, 돈, 권력 등이 뒤얽힌 배경을 파헤친다.

목차

시작하는 말_세상이 속기를 원하니…

1. 천재성 GENIUS
2. 자존심 PRIDE
3. 복수 REVENGE
4. 명성 FAME
5. 범죄 CRIME
6. 기회주의 OPPORTUNISM
7. 돈 MONEY
8. 권력 POWER

맺는 말_…그렇다면 속여주마

- 주
- 과학 감정법 용어 해설
- 주요 참고 문헌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저자소개

노아 차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코톨드 인스티튜트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와 미술 범죄를 픽션과 논픽션으로 다루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비영리 연구조직 ARCA(미술품범죄조사협회)를 설립했다. 미술 범죄에 대한 그의 연구는 〈뉴욕 타임스〉〈타임〉〈월스트리트 저널〉〈엘파이스〉〈보그〉〈배니티 페어〉〈엘르〉〈태틀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BBC, ITV, NPR, CNBC, MSNBC 등의 라디오와 TV 방송에 출연하여 미술사와 미술 범죄를 다루었다. 〈아트 포럼〉〈데일리 비스트〉〈가디언〉 같은 매체에도 정기적으로 투고하며, 소설 《미술품 도둑(The Art Thief)》을 비롯해 《위작의 기술(The Art of Forgery)》《Art Crime》《Stealing the Mystic Lamb》《The Thefts of the Mona Lisa》 등을 썼다. www.noahcharn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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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서 일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과 나 사이』 『먼저 먹이라』 『위작의 기술』 『문명과 전쟁』(공역) 『식물의 힘』 『공감 연습』 『게으름 예찬』 『우리가 간직한 비밀』 『리커버링』 『등대지기들』 『거기 눈을 심어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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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름지기 모든 위조는 명예, 돈, 복수, 권력, 천재성 표현 등에 대한 욕망이 흥미롭게 결합된 결과물이다. 미술품 위조는 미술품 거래를 연구하고 이용하며, 탁월한 재능, 배신, 탐지, 법의학, 그리고 신비주의 정책 등과 연관된다. 미술계는 개인적인 의견만으로도 미술품의 가치를 수백만 달러씩 좌우할 수 있는 감정가, 개인 전문가 들의 말에 여전히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또 위조꾼들의 부인할 수 없는 기교는 감동적이기까지 하며, 다양한 수준의 위작을 그럴듯해 보이게 만드는 독창적인 사기술 역시 감탄스럽다.
이 책은 역사상 위조의 대가들이 벌인 대담한 모험과 불운을 알아보고 이들을 움직인 여러 동기, 그리고 이들의 생각과 방법론을 엿보려 한다. 우리는 이 노련하고 기발하며 매혹적이고 교묘한 사기꾼들이 미술계를 속이는 데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리고 결국 민한 수사와 과학적 검토, 또는 상당한 행운을 통해 어떻게 붙잡히게 되는지 검토할 것이다. 위조꾼들이 들려주는 역사적, 동시대적인 진짜 범죄 이야기는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종종 시사적이고 기이하기까지 하다.
―'시작하는 말'에서


미술품 위조는 위협적이지 않고 피해자도 없는 범죄처럼 보인다. 아니, 정확히는 부유한 개인과 얼굴 없는 기관에만 피해를 준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언론이 만들어낸 인식이며, 위조꾼들을 압박하고 위작을 가려냄으로써 순수하고 진정한 역사를 보존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보았다. 또한 대중은 위조꾼들에게 전반적으로 관대한 편이고, 따라서 이들과 싸우기 위해 법 집행 기관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은 거의 없다. 그래서 경찰은 위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와 비슷하게, 잠재적인 범죄자가 위조에 발을 들이지 않도록 억제하는 요인은 확실히 부족하다. … 위조범 처벌은 너무 가벼운 편이고 대중의 관심은 매우 크다. 돈벌이 되는 경력을 갖춘 일종의 대중 영웅으로 등장하기까지 개방 교도소에서 한두 해쯤 지내는 것은 충분히 할 만한 일로 보인다. … 오히려 위조꾼에 매혹당한 언론은 위조를 적극적으로 유인하는 셈이다. 언론은 위조꾼의 위업에 갈채를 보낼 게 아니라 집단적으로 엄하게 비난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언론이 위조꾼의 이름이나 사진은 물론, 이들이 만들어낸 조작품도 발표하지 않기로 합의한다면 역시 무모한 의욕을 꺾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런 발표 자체가 위조꾼에게 유명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명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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