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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56260754
· 쪽수 : 475쪽
책 소개
목차
사진으로 보는 작가
역자서문
1부 문학론
1. 『문학론』 서
2. 작품의 비평
3. 사생문
4. 문예의 철학적 기초
5. 타카하마 쿄시의 『맨드라미』 서
6. 창작가의 태도
7. 타야마 카타이씨에게 답함
8. 문단의 추세
9. 콘래드가 묘사한 자연에 대하여
10. 『이마가 넓은 남자』를 읽고
11. 『꿈과 같이』를 읽고
12. 객관묘사와 인상묘사
13. 소헤이씨의 논문에 대해서
14. 나가츠카 타카시씨의 소설 『흙』
15. 『흙』에 대해서
16. 문예와 영웅적 행동
17. 정장의 유서와 중좌의 시
18. 감상의 통일과 독립
19. 호오와 우열
20. 타나카 오도씨의 『서재에서 가두로』
2부 회화론
1. 일영전람회의 미술품
2. 자연을 벗어나려고 하는 예술
3. 문전과 예술
4. 츠다 세이후의 회화
3부 연극론
1. 쿄시로부터 메이지좌에 대한 소감을 질문받고서
2. 타카하마 쿄시에게
3. 츠보우치 박사와 햄릿
4. 문외한과 전문가
연보로 보는 소세키
책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본을 유치하다고 말합니다. 정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국의 문학이 유치하다고 고백하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서양문학이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유치한 오늘의 일본문학이 발달하면 반드시 현대의 러시아문학처럼 되지 않을 수 없다는 식의 논리는 성립할 수 없다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빅토르 위고로부터 오느레 드 발자크, 그리고 발자크에서부터 에밀 졸라라고 하는 식의 순서를 밟아서 오늘의 프랑스문학과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유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 본문 182~183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