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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88956263922
· 쪽수 : 541쪽
책 소개
목차
간행사
제1부 시 - 해방 이전
연주대
해녀가
낙수
소녀가
실연 1
실연 2
밤이면
무엇 찾니
밤비-민요
구고
서정소시
가을의 탄식
향수
설
혁토
초상
선시
혼광의 아들
화가의 시
지구와 '박테리아'
탱크의 출발
담 - 1927_작코, 반젯틔의 명일에
젊은 순리의 편지
네거리의 순이
우리 오빠와 화로
어머니
봄이 오는구나_사랑하는 동무야
다 없어졌는가
병감에서 죽은 녀석_X의 6월 10일에
우산 받은 요꼬하마의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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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별들이 합창하는 밤_이상춘 군의 외로운 죽음을 위하여
통곡
밤의 찬가
한잔 포도주를
자고 새면_벗이여 나는 이즈음 자꾸만 하나의 운명이란 것을 생각하고 있다
제2부 시 - 해방 이후
9월 12일_1945년, 또 다시 네거리에서
길_지금은 없는 전사 김치정 동무에게
발자욱_붉은 군대를 환영하기 위하여
헌시_조선청년단체총동맹 결성대회에
학병 돌아오다
초혼_1946년 1월 19일 새벽 서울 삼청동 조선학병동맹회관 전투에서 사몰한 세 용사의 영령 앞에 드리노라
3월 1일이 온다
나의 눈은 핏발이 서서 감을 수가 없다_메이데이를 위하여
손을 들자_어린이날을 위하여 삼화피복공장 방소년에게
깃발을 내리자
제사_1946년 5월 6일 망우리묘지에 가장한 전몰 3용사의 묘제를 당하여 조선학병동맹의 위촉으로 일문을 초했노라
청년의 6월 10일로 가자
계관시인_옥중의 유진오 군에게
우리들의 전구_용감한 기관구 경비대의 영웅들에게 바치는 노래
높은 산 봉우리마다
박헌영 선생이시어 우리게로 오시라
박헌영 선생이시어 『노력인민』이 나옵니다
그 고향이여! 한층 더 아름다워라_1948년 5월 10일 경기도 장단군 고랑포에서 죽은 김택주 동무를 위하여
형제_1948년 5월 10일 서울 광희정에서 죽은 강홍렬과 김산해 두 동무를 위하여
기적 울리는 죽령 고개에_1948년 12월 19일 경북 영주에서 총살된 정규봉, 정후진, 김제룡, 권영찬, 권병모, 정을진 외의 한 동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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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쓰크바
인민의 날개
기지로 돌아가거든
40년_김일성 장군 탄생 40년에 제하여
제3부 시 원문
해방 이전
해방 이후
저자소개
책속에서
밤이면
굳세던 해도 숨을 지우고
이 봄에 저녁 하늘도 시커멓게 졌는데ㅡ
뭇 별이 총총한 말없는 하늘을 보고
벌레 무리 와글와글 울면ㅡ
내일이 오리라는 서쪽에 기운 희미한 달
이 마음이라도 아프게 하노라
벌레 소리 요란한 여름밤 묵묵한 하늘에
졸고 있는 저 달아
내가 살아 있는 그 동안에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나 밤이 온다면 말없이
고요히 빛나련만
어이하여 사람인 너의 마음은
어찌 그리 얼른 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