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仁한 칼

서문 - 에 번득이는 사랑의 칼날 | 김종길

제1부
不仁한 칼
7월이 오면
受信下明(수신하명)의 가을에게
所願 1(소원)
所願 2(소원)
빈 손
생각보다 언제나
무너진 돌다리
편지
기도를 잃다
거울 1
斷章(단장)
오늘
浮標(부표)

제2부
얼음방에서
빈 산
생각의 문
하늘바다
겨울산
칼이었어
당신을 만나면서
圍籬安置(위이안치)
광대여
갔다, 갔다
그럴 수 있다면
칼을 다오
장마
그 날
새벽
荒地에서 1(황지)
무덤
거울 2~10
바다
꿈
봄
落果(낙과)
가을비
대못을 치며
訃音(부음)
다시 거울 앞에서
荒地에서 2(황지)
荒地에서 3(황지)

제3부
수유리에서
假橋(가교)아래서
비탈 위에서
빈 터에서
그 사월
廢園(폐원)에서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