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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로큰롤

시골에서 로큰롤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  
은행나무
2015-10-27
  |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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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로큰롤

책 정보

· 제목 : 시골에서 로큰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6609232
· 쪽수 : 356쪽

책 소개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이자 작가의 국내 첫 출간작 <공중그네>를 시작으로 <남쪽으로 튀어!>, <올림픽의 몸값>을 비롯해 최근작 <나오미와 가나코>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당대의 이야기꾼' 오쿠다 히데오 에세이.

목차

01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 7
02 A Horse With No Name - 25
03 The Slider - 43
04 Pictures At An Exhibition - 61
05 Abbey Road - 77
06 The Dark Side Of The Moon - 95
07 Live In Japan - 113
08 Black Ship - 129
09 Queen II - 147
10 Woodstock - 165
11 At Fillmore East - 183
12 Born To Run - 201
13 Silk Degrees - 219
14 The Hissing Of Summer Lawns - 237
15 Northern Lights – Southern Cross - 255
16 Aja - 273

청춘음악 단편소설 | 홀리데이 히트 팝스! - 291
작가의 말 - 344
추천의 말 | 임진모(대중음악 평론가) - 347
추천의 말 | 성기완(3호선 버터플라이 기타리스트·시인) - 352

저자소개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격 문학과 대중 문학을 아우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전전긍긍하는 소시민의 삶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체로 그려낸 군상극부터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범죄소설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왔다.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마흔의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으며,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04년 다시금 같은 주인공을 내세운 소설 《공중그네》가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이른바 ‘공중그네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확고히 했다. 이후 2006년 《남쪽으로 튀어!》로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2007년 《오 해피 데이》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2009년 《양들의 테러리스트》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독자로부터 지속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면장 선거》 《죄의 궤적》 《꿈의 도시》 《무코다 이발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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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유지니아》《에피타프 도쿄》《달의 뒷면》 등을 옮겼으며,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주최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애프터 다크》《잠》,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오가와 이토의 《초초난난》 등 다수의 일본 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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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학년으로 올라온 직후에 학부모 면담이 있었는데, 담임선생이 “오쿠다는 장래 뭐가 되고 싶지?” 하고 물었다. 나는 록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지만, 지식이 부족해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설명하기도 귀찮고, 옆에 어머니가 있기도 하고 해서 ‘학교 선생이 되고 싶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때 담임선생이 한 말이 잊히지 않는다.
“야, 오쿠다, 좀 더 뜻을 크게 품지 그러냐?”
지금 같으면 웃음을 터뜨렸을 장면이다. 어른들이 이따금 보이는 인간미를 조금씩 접하는 것 또한 중학교 3학년인지도 모르겠다.


내 단언하는데, 대중은 눈뜬장님이다. 대중은 부화뇌동하고, 유행에 휩쓸리고, 권위에 약하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 아무리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까지 말하지는 않는다. 이미 오래전에 달관했다. 하지만 이 무렵에는 의분에 사로잡혀 반동으로 안이한 상업주의를 경멸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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