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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배움을 사랑한 우리 민족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56632711
· 쪽수 : 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56632711
· 쪽수 : 40쪽
책 소개
입시의 노예가 아닌 진정으로 배움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참모습을 만나본다. 예부터 책을 가까이한 우리 민족은 질 좋은 종이를 만드는 기술과 뛰어난 인쇄술이 있어 가능했음을 알려준다. 6.25 전쟁 당시 피난지에서도 학교부터 세울 정도로 공부에 열의를 가져왔던 역사들을 찾는다.
책속에서
양반집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는 따로 있었는데 향교라고 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공립학교로, 군마다 하나씩 있었어요. 향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서울에 있는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었어요.
성균관은 지금으로 치면 국립 대학으로, 전국에서 뽑혀 온 수재들이 모여서 공부했던 곳입니다. 우리 돈 천 원, 오천 원짜리에 그려져 있는 이황 선생과 이이 선생도 성균관에서 공부하셨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한 학생들은 관리가 되기 위해 과거 시험을 보았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관리가 되는 것을 가장 훌륭한 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과거는 삼 년에 한 번씩만 보고, 한 번에 서른세 명밖에는 뽑지 않았답니다. 그러니 조선시대에 관리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알겠지요? 그래서 과거에 합격하면 큰 영광으로 생각했던 거예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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