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가끔은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달개비
사막섬
나도 누군가에게
방황
이사
아궁이
그해 겨울
맹꽁이
조율
그곳에 가면
따스한 어느 봄날의 기억
신혼일기
기다림의 시간
또, 다시 연
목포를 떠나며
갓바위 전설
그리움
병
봄 앓이

제2부
숲
월견초
비 오는 날
얼음새꽃
초대합니다
해바라기
가을 연가
때 늦은 후회
산을 오르며
촛불
그대가 나를 부르면
내게 있어 당신은
당신이 있었기에
나의 그대에게
미소
그리움
능소화
네 잎 클로버
나무

제3부
꽃등
매화
금당산에 올라
가을은
벚꽃
벗나무 숲, 비밀
나팔꽃
불회사, 유홍초
사랑은 화석이 되어도
괭이눈
선인장
가을 창가에서
별 구경
비누방울
우리는
전화
해당화

제4부
어머니
겨울나무
그날
거미
그림자
혼불
비 오는 날
아무려면
당신은 그렇게
구절초
다알리아
갈대밭
개미
개사초
동백
산국화
찔레
사랑하는 아들에게

해설
진솔한 삶의 색채, 그리움의 풍경_허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