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바다를 꺼내다

시인의 말

제1부
오동꽃 13
4월의 삽화 한 장 15
오래된 가구 17
냉장고에서 바다를 꺼내다 19
고등어를 손질하다 보니 알겠네 21
나비와 끈 23
단풍나무 아래 잠든 그 남자 26
8월, 35˚의 랩소디 28
물결은 돌을 사랑했네 30
북소리 32
딸기 2개가 그려진 빗살무늬 접시 34
꽃잎 36
황새 비상飛上하다 38
파문波紋 40
바람을 후려친다 42
심곡深谷에서 44

제2부
밤색 코르덴바지와 山소주 49
淸明 50
강과 포크레인 52
눈 오는 날의 斷想 54
江陵 56
더위사냥 58
분기점 60
환상수족관 62
적막寂寞 64
멀고 힘든 길 66
신호등 그 깊고 푸른빛 68
초록 물고기의 도미노 현상 70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72
총구는 무엇엔가 조준되어 있다 74
오리 76
바람이 사는 집 78

제3부
소풍 83
어떤 웃음 85
땅에 스민 시간 87
꽃은 피고지고 89
나는 여자이니까 91
맑은 잎새달 93
서진이1 95
서진이2 96
서진이3 98
2006년 9월 23일 100
입속의 꽃 102
발굴 104
국수를 밀던 언니를 위한 노래 105
길 107
나무 숟가락 109
소나무 110

제4부
썩는다는 것의 오해 113
뼈 vs 버드나무 114
쇠파이프 그는 116
숨 118
풍장風葬 120
가끔은 눈이 쌀로 보일 때가 있다 122
바람의 발자국마다 흘러내린 그리움의 눈물 자국 124
느낌 126
조용히 스며드는 128
잉어빵 130
체 게바라 머리카락에 마음 베이다 131
춤춰라 미루나무여 134
마라도의 해 136
향기의 왼쪽 138
오늘은 그의 생각을 놓지 않으려는데 140
젖은 발 142

- 해설 관음觀音의 시와 감각·이재복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