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의 술통

自序_방언이 그리운 시의 나그네

제1부: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펜과 칼 - 푸랑크프르트에서 윈도우 쇼핑하다
대학은 人學이다 - 독일의 대학교육을 넘보다
하이델베르크의 술통 - 대학의 도시에서 술을 만나다
독일의 숲 - 인간의 숲을 이룬 자연
아우토반 Autobahn -반성하는 속도, 도이칠란트
크리스마스카드 - <백조의 성>은 서양의 풍경화다
국경 없는 노래 - 오스트리아에서 에델바이스를 부르다
인생 손익계산 - 오스트리아의 첫인상

제2부: 아, 이탈리아!
수상도시 - 베네치아에서 뱃놀이하다
자유를 위하여 - 카사노바의 고향 베네치아에서
무명 - 단체 생가를 스치고 지나가다
부활하는 나무 - 베니스 근교에서 올리브 제품을 구입하다
바람은 음악을 연주하고 - 이탈리아에서 종소리음악을 듣다
아비들, 어리석은 현인이 되다 - 로마 원형경기장에서
행복한 눈물 - 피렌체를 세운 메디치 가문을 생각함
세상의 중심 - 피렌체, 대리석 역사여!
만신전萬神殿과 경주慶州 - 로마 판테온 신전에서 경주를 생각하다
인격신人格神 - 아, 미켈란젤로!
즐거운 시험 - 헤라클레스신전 앞 <진실의 입>에 손을 넣다
차가운 강물 - 문명이란 이름의 독서
성당길가에 핀 민들레 꽃 - 바티칸 시국에 입국하려 도열하다
트래비 분수 - 인생이 그렇듯이, 트래비는 삼거리다
아, 로마! -<로마의 소나무>길을 지나다
암반도시 - 이탈리아 대평원을 지나다
음악 나라의 국경 - 국경을 넘으며
유럽의 사과 맛 - 유럽의 四大사과사건
늦기 전에 - 이탈리아, 빛의 안내를 받다
기울기에 대하여 -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대성당의 건축법 - 밀라노<두오모대성당> 앞에서
묵언默言 - 이탈리아 독법

제3부: 쉼표, 스위스
산의 셈법 - 국경을 허무는 유럽연합
빙산 - 수직 엘리베이터를 타다
스위스의 공무원 - 스위스의 자연풍광을 바람하다
아침산이 깨어나고 - 스위스 Baumgarten Hotel에서

제4부: 파리의 뒷골목
노블리스 오블리즈 - 로댕박물관<카레의 시민상> 앞에서
대답 없는 질문 - 로댕박물관<지옥의 문> 앞에서
지옥의 문 - 로댕박물관<생각하는 사람>에게
똘레랑스 - 파리 시내 투어
마르세유궁전 대리석 계단에서 - 왕궁에서 흙발로 쉬다
황금률 - 비너스를 보다
파리지앵이 되는 길 - 파리 시내 투어
모파상의 식사 - 파리 에펠탑에 오르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화집을 사다 - 교과서들의 무덤
달팽이 요리 - 파리의 친한파親韓派요리장
영ㆍ불ㆍ독 공동선언문 - 거미손주의보注意報
늙은 주방장 - 파리 중앙역 부근의 뒷골목에서

제5부: 영국을 향하여
세계世界 - 런던의 하늘
봄을 피우는 수선화 - 영국 국회의사당이 바라다 보이는 템스강변에서
소금에 절인 머리 - 런던다리에 걸린 반역자의 수급首級
주말사랑 - 서부유럽 젊은이들의 사랑풍속도
신은 현존한다 - 영국박물관에서
환승換乘하는 정치 - 가난과 비만은 동의어다
서으로 서으로 - 일부변경선日附變更線을 향하여
일만 미터 상공에서 - 운해雲海를 거닐며
시간을 지우다 - 초고속 여객기를 타다

평설: 방언하는 촌놈 시인, 유럽을 낚다 ― 김 종/시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