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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654683
· 쪽수 : 172쪽
목차
시인의 말
저자의 말
제1부 가슴으로 다가서며
13 장 담그던 날에
18 꽃과의 만남
22 봄날의 공상
27 낮잠을 청하는 이유
31 비 오는 한나절
36 어젯밤의 유희
40 구월의 힘
44 호두 한 쌍
49 물안개 핀 시월아침
53 시골 아줌마의 나들이
58 촌부의 겨울나기
64 비데
68 늙은 자동차의 숨소리
72 돌덩이를 소유한 이야기
76 헌신짝 구두쇠
제2부 손발로 더듬거리면서
83 숲에서 지혜를 얻다
87 불편한 동행
91 경작으로 일군 농심
95 꽃 따라잡기
100 사는 게 일이다
105 자신을 관리할 나이
109 바람의 정체
113 세상 들여다보기
118 마음을 다독이며
123 존재의미
128 생각함이란
132 먹고산다는 것
138 잘 산다는 것
144 생각 따라가기
150 이음줄(선)
제3부 몸소 부딪쳐도 보고
159 어느 날 내게 묻다
163 나 감자 먹는다
168 묵정밭을 다루며
173 후진연습을 하며
177 구적과 항적
181 내 묵은 친구 영상이
187 필요 없던 게 꼭 필요한 세상
191 괴이한 경험
195 길을 여는 사람
200 스스로 빚은 작은 그릇
205 세월과 글을 대동하며
209 한 해를 보내며
213 무릉도원을 다녀오다
제4부 품안에 안아보라
219 장모님 전에
224 상산선생 논문집을 접하고
228 딸에게 보내는 답서
231 진정한 부모의 바람
235 대학생이 된 소회
239 동문서답
243 일상에서 씌워진 양호한 굴레
248 주룡산에 관한 논담
254 폐단으로 추락한 자유
260 색 바랜 설맞이
266 걸어온 길 걸어갈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즘 들어 한쪽 마음엔 매우 걱정스런 일이 생겼다. 며느리를 자신의 딸처럼 잘 타일러주시고 큰 경험을 안겨주셨던 어머니께선 중풍의 병환으로 편치 못하시고, 게다가 장모님 또한 “나이 해 볼 장사 없다.”고 여든이 다된 연세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장 담그던 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