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길을 따라

저자의 말

1부 기다리던 봄
기다리던 봄
민들레
라일락 꽃
춘분(春分)
철쭉꽃 군락지(群落地)
잔꽃송이
상처 난 들꽃
천주산 진달래
오월
초록
상사화(相思花)축제
구절초(九節草)축제
야생화
새와 사랑의 의미
금자화(金自花)

아내에게 바치는 글
당신
나는 당신입니다
당신과 함께
그대 생일날에
아내의 십자수
마음 가득히
미숫가루
창살에 갇힌 새
어머님의 기일(忌日)
거가대교
오부자의 노래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우리 안에 갇힌 새
아내에게 바치는 글
수다스런 까치소리

3부 첫눈 내리던 날처럼
첫눈과 함께
무주 리조트에 겨울
첫눈 내리던 날처럼
저 상고대 무송(霧松)
시월이면
백로(白露)
2월에 손님
입추(立秋)
가을이 오면
낙엽은 지는데
안개
새벽
봄, 시작(始作)
본질
올무에 따라

4부 산행 길
산행 길
간월암을 찾아서
금오산 현월봉에
설악산 흘림골
내연산(內延山) 추억
선유계곡 물소리
성유굴 흔적
한나절 산행 길
산막이 옛길
내장산 하루
금정산
시문학 탐방
용두산 전망대
박무(薄霧)여! 눈을 열어다오
길 따라 물길을 따라

5부 甲川을 거닐며
甲川을 거닐며
이슬방울
빗물 방울
언덕에 서서
창공에 뜬 별
빈 터
손(手)
세월 속에서
우리네 정(情)
금메달
인호(印號)
미완성(未完成)
부산역 광장
시장 바닥에서
향수(鄕愁)에 젖어

6부 무지개 탄 친구
무지개 탄 친구
성환 공원묘지
춤추는 영혼
순직한 님이여
천호성지(天呼聖地)
성거산 성지
피정하던 날
무명 폭포
금자탑의 잔해
제 93회 3.1절
포루치운 쿨라
흰 수염 내밀고
깻잎을 따며
이대로 여기 살리라
등단 소식

7부 허더슨 강가에서
천섬
허더슨 강가에서
천둥의 울음소리
구채구(九寨構)비경
낙일랑(諾日郞)폭포
대청댐(大淸dam)나들이
암남공원 바닷가
목욕탕
새만금 방조제를 보며
생각나는 문경새재
바람아
명함 한 장
신묘년(辛卯年) 새해
우리의 여로(旅路)
성모님게 바치는 기도

작품해설 | 리헌석
신앙의 순수성과 모성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