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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

(묘족.라후족은 고구려, 발해민족의 후예)

김인환 (지은이)
  |  
오늘의문학사
2018-01-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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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 (묘족.라후족은 고구려, 발해민족의 후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698915
· 쪽수 : 400쪽

책 소개

문학사랑 수필선 134권. 방송국 특파원을 역임한 저자가 5년여 간 중국 서부내륙의 소수민족을 취재한 탐방기로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상황을 통계를 통하여 밝히고 있다. 묘족, 동족, 하니족, 자아족, 라후족, 와족, 모남족, 백족, 이족, 토가족, 걸아오족, 포의족, 포랑족 등의 부족에 대한 탐방기다.

목차

4 프롤로그
8 남영(南寧)시 성 정부 문화국장을 찾아
15 말(馬)싸움으로 유명한 소수민족 묘족(苗族)
39 고루(鼓樓, 정자)문화가 특이한 소수민족 동족(侗族)
52 공연 등 관광수입이 짭잘한 하니족(哈尼族)
94 도원명의 무릉도원 소수민족 장족(壮族)촌
122 고구려 후예로 밝혀진 소수민족 라후족(拉祜族)
138 온몸으로 춤을 추는 소수민족 와족(佤族)
182 만나기 어려웠던 소수민족 모남족(毛南族)
208 가난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묘족(苗族)
224 백족(白族)의 왕국 대리(大理)에 가다
247 전통문화 고수하는 소수민족 이족(彝族)
279 전통복장이 매력적인 소수민족 토가족(土家族)
308 한의 역사 얼룩진 소수민족 걸라오족(仡佬族)
327 경노사상이 투철한 소수민족 포의족(布依族)
350 천 년 한을 노래로 달래는 포랑족(布朗族)

저자소개

김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황해도 신천 출생으로 건국대학교에서 철학을, 부산 장신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현대시인협회 회원. MBC, KBS 한국경제신문사(전 현대경제) 등에 재직해왔고, 1983년~1986년에는 MBC 앵커맨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1989년부터 합동신문, 교회복음신문, 장애인신문, 부민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다. CBS 방송 매일 밤 심야 방송프로 「내일을 향하여」에 3년간, 극동방송 심야방송프로 「김인환 칼럼」에 5년간 고정 출연, 방송을 했다. 한 때는 청소년 운동에 심혈을 기울이며 YMCA 청소년 부장, 해양소년단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양산에 다람쥐 캠프장을 건립(12만평)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10여 년간 중국 광동성에서 중한경제문화신문을 발행한 바 있고, 현재는 집필 생활에만 몰두하는 중이다. 부산 최초 시전문지 『詩人들』 창간 (1972) 시 집 『님의 마음에』 (1966) 『詩音集』 (1968) 『비가 나리는 이야기』(1978) 『다시 한밤에 돌아와』 (1982) 『바람의 노래』 (1997)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997, 신앙시집) 방송칼럼집 『내일을 향하여』 (1997) 『낙엽이 되어보지 못한 그대는』 (2013) 시론집 『마두금을 어디서 찾나』 (2013) 취재탐방기 『중국 소수민족 취재탐방기』 (2018) 이메일 mws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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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중도일보에 연재 중인 중국 소수민족 취재탐방기를 먼저 단행본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인구가 13억이 넘고 한족을 비롯해 56개 민족이 살고있는 광활한 땅.
소수민족 탐방은 5년여 간 계속되었다. 소수민족 촌락에 들어가 짧게는 58일, 길게는 70일 간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을 나누었다. 소수민족 취재는 필자가 국내 최초의 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외국인이 무작정 소수민족 촌에 들어간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省정부 문화국이나 여유국(관광국)의 소개를 받아 市정부에 연결이 되고 다시 현(縣)정부 그리고 향(鄕)정부, 진(鎭)정부까지 연결이 된 후에나 방문이 가능했다. 이를 위해 기꺼이 응해준(처음부터 용이했던 일은 아니다.) 공무원들에게 이 기회에 감사를 드린다.
최근에 발표된 소수민족 백서(中的民族地域自治)를 보면 현재 중국에는 155개 민족자치지역이 있으며, 민족자치지역의 면적은 전 국토의 64%에 해당한다.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의 인구는 약 1억 449만 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8.41%를 차지하고 있다. 55개 소수민족 중 44개 민족이 자치지역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후이주(回族)와 만주(滿族)를 제외한 53개 민족이 각자 고유의 언어를 갖고 있다.
소수민족들 가운데는 경제적으로 무척 곤란하여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검은색 자동차 바퀴를 구해 손칼로 신발을 만들어 신기도 하고, 와이셔츠 한 장으로 5~6년씩 견디는 바람에 너덜너덜한 천 조각은 보기에도 민망할 지경인 민족도 있었다.
그러나 인심은 넉넉했다. 먼 외국에서 왔다는 자칭 김삿갓을 한 가족처럼 여겨주었다.
그런가 하면 이성적으로 접근하려는 여인들 때문에 극심한 여난(女難)을 겪어야만 했었다.
내가 만약 30대쯤만 되었어도 나는 그들 소수민족 가운데 한 곳에 붙박아 남은 여생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문득 문득 하곤 했다.
취재 도중 강도를 만난 것이 3회, 교통사고로 사망 직전까지 갔던 일이 3회. 그러나 이 모든 역경을 무사히 넘긴 데는 이주경 권사의 기도 덕분임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보이지 않는 선교사들의 선교사역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었다. 소수민족 선교가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책에선 밝히지 못한 선교사역지는 필자가 갖고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다 밝히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양국의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겠기에 생략한 부분에 대해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
끝으로 5년여 간 나의 취재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성근 사장(경원정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와병 중인 친구의 쾌유를 위해 기도한다. ― 아멘 ―
2018년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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