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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당하는 믿음의 훈련

세상을 감당하는 믿음의 훈련

한인호 (지은이)
  |  
오늘의문학사
2019-03-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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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당하는 믿음의 훈련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감당하는 믿음의 훈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699936
· 쪽수 : 184쪽

책 소개

문학사랑 수필선 154권. 두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 핍박을 받았으나, 신앙을 지켜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만난 고통과 시련을 ‘신앙의 단련’으로 보고 이겨낸다. 이런 믿음과 소명의식이 진솔하게 담겨 있는 종교적 수상록이다.

목차

머리말 / 4

제1장 완성을 위한 준비는 아름다운 과정이다
내가 지내온 날들은 혹독했다 / 13
우리에게는 아직 침묵해야만 할 때가 있다 / 16
이스라엘 군대의 최소단위는 10명이다 / 19
왜 모세는 40년 동안이나 기다려야만 했는가? / 23
우리에게는 희망의 믿음이 필요했다 / 28
위로의 사과 한 상자 / 31
신앙을 지도한다는 사람의 행동 / 33


제2장 믿음과 인내가 고난을 이겨 낸다
주의 종은 축복과 함께 고난도 받게 된다 / 39
당신은 완전한 단절을 아는가? / 43
아픔은 승화되기 위한 것이다 / 48
감사의 우물을 파라 / 51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 55
인연의 끈은 강하지 않다 / 58


제3장 우리는 사명으로 산다
신앙과 사명은 세상의 한계를 넘어선다 / 65
새 시대는 새로운 일꾼을 부르고 있다 / 68
생명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명이다 / 71
주의 종은 사명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 74
사명을 저버리는 자에게는 죽음만 주어진다 / 79
어느 목사님 부부의 안타까운 결말 / 82


제4장 우리는 이미 승리 안에 있다
선한 목자와 삯꾼 목자의 차이는 크지 않다 / 87
가룟 유다는 야비한 사람인가? / 91
낙심할 줄 모르는 믿음이 권능을 창출해 낸다 / 96
성도는 고난 속에서 승리의 확신을 갖게 된다 / 99
참된 능력은 고난 속에서 나타난다 / 101
나는 완전한 막힘과 완전한 열림을 함께 경험하였다 / 105
주님의 이름으로 고난당하는 자의 기쁨 / 108


제5장 신앙은 삶이 되어야 한다
축복은 신앙의 목표가 될 수 없다 / 115
신앙은 삶이 되어야 한다 / 118
절대적 신뢰의 신앙이 필요하다 / 122
주의 여종이오니 / 128
우리는 물질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 132
이 시대는 진실한 일꾼을 요청한다 / 135


제6장 신앙의 기초는 성숙한 인격이다
합당한 자격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 141
온유한 성품이 필요하다 / 144
나이를 먹는 것만으로는 어른이 될 수 없다 / 147
말 한 마디로 공든 탑이 무너진다 / 150
순수한 마음이 교만에 이르기 쉽다 / 152
목회자는 거룩과 정직을 지켜야 한다 / 156


제7장 신앙은 미래지향적이다
권위에 대한 도전은 성장하는 증거이다 / 161
개혁자는 피를 부르는 사람이다 / 163
우리는 무조건 용서해야 한다 / 166
주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하라 / 169
지금은 분리의 시대이다 / 172
믿음이 모든 것을 바꾼다 / 177

저자소개

한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항공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89년에 목사임직을 받았다. 저자는 목사임직을 받은 후 존경과 영광을 받는 길이 아닌 가난과 고통의 힘든 길을 피하지 않고 감당해왔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는 오늘의 신앙인들이 마땅히 지켜내야 할 진정한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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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나는 주의 종이 되고 싶었다. 나의 젊음이 한창 무르익어가던 그 즈음에, 그래서 앞으로의 기대로 가슴을 채우던 그 즈음에, 나는 서원(誓願)의 기도를 올렸다. 그것은 분명 나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 삶의 모든 것을 헌신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나는 주의 종의 삶을 살기 위해 기존의 모든 것을 기꺼이 버리려 하였다. 우선 세상의 직업을 버렸고, 과거 삶의 방식을 버렸고, 새로이 다가오는 삶을 받아들이려 하였다. 그래서 내 마음은 들떴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를 가졌었다. 곧 어려움이 다가왔지만 이런 어려움 정도는 능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나의 삶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을 기대하였다. 그 때 나는 젊었고 용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와 생각하니 그것은 너무나도 순진한 생각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이 힘들어지고 점점 더 어려워지고 모든 것이 막혀있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가능성으로부터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그 때 나의 마음은 답답해 졌고, 힘들어 했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에서 나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했고, 깊이 고민했고 슬퍼해야만 했다.
요한복음 9장에는 날 때부터 맹인이 된, 그래서 구걸하며 살아갈 수밖에는 없는, 처음부터 불행을 안고 태어난 맹인 거지 바디매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사람이 가진 불행의 원인은 바로 죄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이 사람의 이러한 불행이 이 사람 본인의 죄 때문인지, 아니면 그의 부모의 죄 때문인지를 묻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여기서 전혀 새로운 말씀을 제시하신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하실 일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나는 이 말씀을 가지고 깊이 오랫동안 생각했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들이 기정사실화하는 극심한 불행의 현실에서 전혀 새로운 희망을 창출해내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과연 나에게도 희망은 있는 것인가? 나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나는 하나님을 의지해서 이 어려움을 감당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가능한 일인가?
나는 모든 것이 막혀있는 중에서 주님의 말씀과 직분에 대한 명령 이것 하나만 붙들었다. 나는 오직 이것 하나만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고 나머지 삶에 주어지는 모든 어려움들을 가급적 외면하면서 살려고 하였다. 당연하게도 나의 삶은 힘들어졌고 나의 가족들, 특히 나의 두 아이들이 너무나도 힘들어 했다. 나의 아내는 그렇게 힘든 중에서도 내게 큰 위로와 지탱해 주는 힘이 되었다.
오늘의 이 시대는 한마디로 혼란의 시대이다. 그동안 세상을 지탱해주던 윤리의 기둥들이 허물어지고 사람의 양심이 마비되어서,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소돔과 고모라 보다 더 악한 시대가 되었고, 고통하며 신음하는 시대가 되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길에 버려져서 사람들에게 밟힌다. 과연 이 시대는 양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주의 종과 성도들을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렇지만 반대로 오늘의 이 시대는 양심 있고 용기 있는 자들의 시대라고 나는 생각한다. 죄악의 어두움이 깊어갈수록 한 개의 불빛이 더욱 소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시대의 어두움이 절정에 달할 때에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시고 새 일꾼을 세우신다. 과연 이 시대는 추수할 일꾼이 부족한 시대인 것이다. 정직하고 충성된 일꾼을 부르는 시대이다(마 9:37-38).
나는 이 시대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철저하게 붙들고 준비하게 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내 신앙과 삶에서 가장 어려웠던 때의 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어려움 속에서 나는 가슴 아파했고 놀랐고 좌절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은 과정이었다.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고, 주 안에서 만들어져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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