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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이 발견한 작은 경제 이야기)

히라카와 가쓰미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  
가나출판사
2015-08-1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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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책 정보

· 제목 :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이 발견한 작은 경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57367421
· 쪽수 : 204쪽

책 소개

초고속 경제성장과 25년 장기불황을 온몸으로 겪은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인 히라카와 가쓰미가 자신이 경험한 일본의 현대경제사를 통해 한계에 부딪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적 삶의 자세에 대해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경제에 잠식당한 사회
휴먼 스케일의 부흥
사회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풍요에 이르는 두 가지 길
가난했기에 풍요로움
‘진보의 차이’에서 ‘구조의 차이’로

2장. 길모퉁이 경제학
오타 구, 우리 동네
지연 공동체 시대
애증의 원 풍경
상점가의 어느 일상

3장. 작은 것의 의미
‘여가’의 출현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의 황혼
상점가의 모자 가게
가난이 어른을 만들었다

4장. ‘경제성장’에서 ‘축소 균형’의 시대로
야생이 사라진 시대
장래가 불안해서 출산율이 떨어진다?
인간은 원래 불합리한 존재이다
작은 문제와 어른의 관계에 관하여
‘확대인가 축소인가’가 아닌 ‘균형’의 문제
반성할 줄 모르는 아이
멈춰 서서 다시 바라보자
완전 고용, 생활 수준의 인상
경제의 확대 균형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후쿠시마에서 보는 희망

5장. 소상인의 권유
이행기에 일어나는 국민의식의 전환
개인의 발견
늦은 것에 대한 책임
‘지금 여기’에 책임을 갖는 생활방식
축소 균형의 시대
다시, 소상인의 시대로
이부카 마사루의 ‘소상인 선언’
경세제민이 의미하는 것
이정표로서의 소상인

맺음말

저자소개

히라카와 가쓰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도쿄 출생. 문필가. ‘토나리마치 카페’ 점주.1975년 와세다대학 이공학부 기계공학과 졸업 후 우치다 타츠루와 번역 회사 ‘어반 트랜스레이션’ 설립. 1999년 실리콘밸리에서 Business Cafe Inc. 설립에 참가했으며 2014년에는 도쿄 에바라나카노부에 ‘토나리마치 카페’를 오픈했다. 『고양이 마을로 돌아가다』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21세기 타원환상론』 『공유지를 만들다』 등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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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가. 식물가게 ‘플랜트 콤마’ 주인. 초록 공간에서 꽃과 식물을 키우며 활자의 매력에 빠져드는 일본어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잡담이 능력이다》, 《일상을 심플하게》,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주식부자의 슈퍼 멘탈》,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 등 백여 권이 있다.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와 함께 식물 관련 도서와 자기계발서를 번역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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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사회는 성숙형으로 향해 있음에도, 국가의 경제정책은 그것과 동떨어진 발전도상형의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성장 전략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사고방식이며, 그 생존전략으로 제창하고 있는 것이 바로 ‘소상인’이다.


만일 미개발된 세계가 아직 남아 있고 세계 인구가 끝없이 확대해간다면 대량생산, 대량소비, 욕망과 소비의 끝없는 확대는 문명 발전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없어진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의 기호를 세분화하고 시간을 쪼개어 소비 창구를 늘리는 것 외에는 수요의 확대를 유지하기란 원칙적으로 곤란하다. 따라서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계속하려면 상품이 폭발적으로 시장에 침투함과 동시에 상품 수명이 짧아서 기존 상품이 후속 상품에 시장을 양도하는 것이 필요조건이 된다.


다국적기업은 세계 어디에서 돈을 벌든 고용을 창출하든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기업의 이익에 있다. 다국적기업에는 국민경제를 건전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목표가 원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국민경제라는 개념은 안중에 없다. 글로벌리즘이야말로 다국적기업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다. 따라서 선진 공업국의 노동 집약적인 생산 거점이 저가의 노동력이 풍부한 해외로 이전하여 국내가 공동화하는 것은 글로벌리즘 자유무역에서는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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