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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736947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프롤로그_ 호기심은 나이 들지 않는다
1장. 마음 가는 대로 산다
싫은 일은 굳이 하지 않는다
규칙적이지 않은 게 좋을 때도 있지
갖고 싶은 것은 오직 시간뿐
무엇이든 시작만 해도 성공
완벽을 추구하면 끝이 없어
건망증이라는 축복
비교할 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2장. 나이 드는 게 뭐라고
취미라는 건 그리 거창한 게 아니야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시작할 것
미지의 세계를 알아가는 즐거움
취미로 연결된 사람들과의 만남
갈 곳이 없는 사람을 위한 특효약
친구가 되는 데 나이는 상관없다
해외여행은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회
3장. 82년의 인생이 나에게 알려준 것
호기심은 최대의 에너지
처음부터 끝까지 순조로운 인생은 없어
기회는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른다
인생이라는 흐름에 저항하지 않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 그게 중요해
누구도 정답은 알 수 없다
변화는 늘 있는 것, 두려워할 필요 없어
4장. 역시, 인생은 재미있어!
나이 들었다고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인생은 코스요리 같은 것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해
노인 초등학교를 권하는 이유
길게 보면 달라진다
나는 나, 뻔뻔해지면 편해지지
아무리 애써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에필로그_ 평생 현역으로 살고 싶어
옮긴이의 말_ 호기심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 보기
부록_ 저자와의 인터뷰
리뷰
책속에서
뭔가를 시작할 때 굳이 나중에 ‘써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생은 길고, 계속 이어집니다. 단기적으로 보고 실패했다, 좌절했다 판단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고,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 나이가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실패는 없다. 실패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시작만 해도 ‘성공’인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모든 걸 구글 번역기에 의존하고 있다니 배짱도 좋다는 생각은 들지만, 문장을 번역할 지식이 없으니 어쩔 수가 없어요. ‘서툴게 고치기보다는 구글 번역기에 맡기는 편이 훨씬 안전해!’라고 점점 뻔뻔해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완벽을 추구하면 할수록 끝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완벽을 추구할 게 아니라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면 저처럼 어찌어찌 해결됩니다. 저의 모국어는 일본어입니다. 저는 항상 스스로에게 영어를 조금 틀리는 정도는 ‘귀여운 실수’라고 말합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본에만 갇혀 있다면 아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