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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7369982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항해에 늘 적당한 파도가 함께하길
1장
할머니가 내려주는 커피숍에 갔다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잘 맞는 사람을 만날 것
나도 그런 잠을 자고 싶다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한다
길티 플레져
당파워
오늘도 그곳에서 운동을 한다
여행자의 시선
이루고 싶은 로망
소박한 아침이 주는 여유로움
2장
되는대로 살아도 괜찮아
눈을 감으니, 비로소 들리는 것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면
포장하는 마음
보통의 어른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세요?
I hate PET
부전시장
따뜻한 냉커피
꼰대와 오지랖
3장
스몰웨딩
오늘도 보통의 하루가 지나가
좋아하는 것엔 ‘이유’가 없다
부부 여러분, 잘 싸워봅시다
희은투어 1
희은투어 2
희은투어 3
치톤피드
우리는 미안하다
괜찮아, 사랑이야
4장
최연소 이장이 되겠다는 꿈
봄과 파초
가을타기 좋은 날
그리운 남해
소파베드
캠핑 대신, 야외 테이블
주변 정리
가고 싶다, 여행
남해의 아이러니
단 하나의 프리미엄이라는 상술
5장
충전의 시간
사랑할 수 있을까, 아파트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는 것
청개구리 심보
기우
나는 미역이 싫다
돈. 돈. 돈
한때는 신세대
용돈 밀당
새해에는
[Epilogue]
순간순간들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와 희은이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함께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꼭 그러고 싶다는 내 마음이다. 두 손 꼭 잡고 산책하는 노부부들을 보며 우리도 호호 할아버지, 할머니 되면 꼭 저렇게 하자고 말하는 것처럼.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도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_ 「할머니가 내려주는 커피숍에 갔다」 중에서
시간과 대화가 쌓일수록 우리는 생각보다 서로가 많이 닮지 않았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쌓이자 각자의 작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게 된 것이다. 너무 작아 사소해 보였던 다름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니 전혀 사소해지지 않게 되었다. 완벽하게 맞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서로 더 알아갈수록 그동안 우리가 잘 맞춰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_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잘 맞는 사람을 만날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