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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7403365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좋은 소식인가 나쁜 소식인가
2장 독창적인 선물
3장 최악의 아픔과 최선의 치유
4장 새로운 관계성의 선물
5장 새로운 관계성의 언어
6장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
7장 하나님의 수용과 인간의 수용
8장 하나님의 훈육과 인간의 훈육
9장 거룩한 공동체의 교제
미주
책속에서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그 후에야 나는 자녀들, 아내, 친구들, 그리고 학생들이 변화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람들의 변화가 나의 존재에 의존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나의 친절함이 사람들로 하여금 친절하게 되도록 만들고, 나의 신뢰가 사람들을 신실하게 만들며, 나의 적대감이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만들고, 나의 염려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내가 확신을 가질 때 사람들도 확신을 얻는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고 싶은 관계성의 언어이며,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한 의사소통 방법이다. 이 관계성은 우리가 듣고 말하는 언어의 기본적이며 인격적인 의미를 제공한다. 그래서 이 관계성이 의사소통의 본질을 결정하게 된다.
기도가 관계성의 실행과 관련 있다는 점은 경배, 고백, 간구, 중보, 감사라는 다섯 가지 기도를 생각해볼 때 더욱 분명해진다. 이 다섯 가지의 기도들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본질적 만남에 필수적인 관계성들을 보여준다. 먼저, 경배는 진실한 마음으로 다른 이에게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다른 이를 높이는 것이다. 고백은 다른 이들을 소외시켰던 자신의 행위와 말들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고, 간구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중보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살아야 할 책임을 표현하는 것이고, 감사는 교제와 축복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